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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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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깨비 60권. 올챙이가 맛있는 음식을 마음껏 먹기 위해 숟가락이 된다는 독특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이 나눔의 가치를 스스로 깨달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작품이다. 이 작품은 나눔의 가치에 관해 이야기한다. 올챙이와 임금님은 둘째가라면 서러운 먹보들이다. 올챙이는 늘 배가 고팠고 그래서인지 자기 배를 채우는 데만 관심이 있었다. 또 임금님은 항상 혼자 식사를 하던 외로운 사람이었다.
그런데 둘이 같이 식탁에 앉아 음식을 먹으면서 임금님은 음식을 먹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 일인지와 나눠 먹는 기쁨을 알게 되고, 올챙이는 나눠 먹으면 평범한 음식도 진수성찬이 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처음에는 임금님이 올챙이에게 음식을 나눠 주는 모습이 손해 보는 행동처럼 보일 수 있지만, 나눔을 통해 더 큰 것을 깨닫고 기뻐하는 모습을 통해 아이들은 나눔이 좋은 것이라는 점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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