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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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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방귀나 트림, 딸꾹질 같은 우리 몸에서 일어나는 기능들을 그동안 부끄럽게 여겨야 한다고 배웠고, 실제로도 부끄러워한다. 이 책의 저자는 몸의 정상적인 기능을 ‘무례하다(태도나 말에 예의가 없다)’라고 하는 건 ‘전자레인지가 잔뜩 화나 있다’고 하는 것만큼이나 우스꽝스럽다고 말한다.

이 책은 그동안 너무너무 궁금했지만 차마 묻지 못했던 다양한 질문들을 쏟아놓으며 독자를 유쾌하게 설득한다. “내 몸을 이루는 축축하고 끈적한 물질들, 내 몸에서 떨어져 나오는 각종 부산물에 예의를 들이대는 건 좀 이상하지 않니? 살아 있는 인간이라면 누구에게나 자연스러운 작용이잖아!” 하고 말이다.

이 책은 인간의 과학적·생물학적 현상에 재미있게 다가갈 수 있도록 쉽게 쓰였으며, 감각적인 일러스트와 흥미로운 설명으로 이해를 돕는다. 그래서 어린이든 성인이든 이 책을 읽다 보면 부끄럽게 여겼던 인체의 신비에 대한 원리를 이해하고 우리 몸과 더 친해질 수 있게 된다. 또한 다른 사람의 신체에서 일어나는 현상도 조금 더 부드러운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게 해 준다.

최근작 :<인간 안내서>,<개 안내서>,<고양이 안내서> … 총 22종 (모두보기)
소개 :과학 커뮤니케이터인 스테판 게이츠는 수년 동안 메스꺼울 수 있는 과학 지식을 연구해 온 경험으로 각종 TV 프로그램에서 활동해 왔으며, 로열 아카데미와 버틀린의 센터스테이지 등에서 <Utterly Revolting Science> 등의 가족 쇼로 무대에 올랐다. 20편 이상의 TV 시리즈를 만들었고, 《방귀학 개론》과 《고양이 안내서》, 《개 안내서》를 포함해 9권의 책을 썼다.
최근작 :<HOW TO BREW 하우 투 브루> … 총 87종 (모두보기)
소개 :성균관대학교 유전공학과와 성균관대학교 번역대학원을 졸업했다. 옮긴 책으로는 《몸은 기억한다》, 《과학이 사랑에 대해 말해줄 수 있는 모든 것》, 《버자이너》, 《우울에서 벗어나는 46가지 방법》, 《펭귄들의 세상은 내가 사는 세상이다》, 《또 화내고 늘 후회하고 있다면》, 《생각이 나를 괴롭힐 때》 등이 있다.

풀빛   
최근작 :<고종 황제의 비밀 지령>,<집중력 대장이 될 거야!>,<세상에서 가장 쓸모 있는 심리학>등 총 681종
대표분야 :전쟁/평화 이야기 4위 (브랜드 지수 14,619점), 사회/역사/철학 6위 (브랜드 지수 142,310점), 청소년 인문/사회 14위 (브랜드 지수 76,693점)
추천도서 :<김영란의 열린 법 이야기 (보급판)>
29년을 판사로 재직했고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 시절 ‘김영란법’을 제안한, 대한민국 최초 여성 대법관 김영란이 법치주의가 시작된 근대의 역사를 중심으로 쉽게 해결할 수 없는 법치주의와 정의의 문제를 지금까지 쌓아온 법에 관한 철학을 바탕으로 신중하게 그리고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책. 우리 시대의 민주주의가 안고 있는 문제는 무엇이며 그 극복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이 책을 통해 함께 고민해볼 것을 제안한다.

김재실 인문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