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중고매장

미리보기
  • 최저가 : -원 I 최고가 : -원
  • 재고 : 0부
  • - 쇼핑목록에 추가하신 후 목록을 출력하시면 매장에서 간편하게 상품을 찾을 수 있습니다.
 
[종로점] 서가 단면도
(0)

그림책이 참 좋아 82권. 콩이네 집은 오늘도 난장판이다. 싱크대에는 설거짓거리가, 베란다에는 빨랫감도 산더미처럼 쌓여 있다. 엄마도 아빠도 일하느라 늘 바쁘다. 오늘도 주말에 잔뜩 만들어 둔 카레를 데워 저녁으로 먹었다. 벌써 며칠째 카레를 먹고 있는지 모른다. 엄마 아빠가 집안일 때문에 말다툼을 벌인 그날 밤이었다.

콩이가 자다가 오줌이 마려워 거실로 나왔는데, 주방 쪽에서 수상한 그림자가 어른거리는 것이었다. “엄마!” 하고 불렀더니 그림자는 연기처럼 사라져 버렸다. 다음날부터 콩이네 집에서 이상한 일이 일어나기 시작했다. 설거지가 말끔히 되어 있지 않나, 빨래가 깨끗이 세탁되어 있지 않나, 심지어 근사한 아침상까지 차려져 있는 것이다. 도대체 누가 이런 일을 해 놓은 걸까?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경향신문 2021년 8월 20일자 '그림책'
 - 동아일보 2021년 8월 28일자 '어린이 책'

최근작 :<또 만나요, 달평 씨>,<도망쳐요, 달평 씨>,<어서 와요, 달평 씨> … 총 172종 (모두보기)
소개 :나이가 들수록 잠자리처럼 사뿐하게 날아다니고 싶어요. 예쁜 것들은 맘속에 저장하고 말이에요. 지금까지 쓰고 그린 그림책 《어서 와요, 달평 씨》, 《도망쳐요, 달평 씨》, 《또 만나요, 달평 씨》, 《언니는 돼지야》, 《안녕, 외톨이》, 《나무가 사라진 날》, 그리고 《가을이네 장 담그기》, <또 잘못 뽑은 반장> 시리즈 등이 있습니다.

신민재 (지은이)의 말
온 식구가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할 일도 엄청나게 늘어났어요. 잔소리 폭탄이 터지기 전에 다 함께 나눠 하면 금방 줄어들 텐데 말이지요. 집안일, 다 함께 조금씩 나눠 하면 안 될까요?

책읽는곰   
최근작 :<몽글몽글 편의점>,<나의 쓸모>,<일기 어떻게 써?>등 총 443종
대표분야 :그림책 8위 (브랜드 지수 1,496,227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