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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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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여 년 동안 의학의 도시 더럼에서 수많은 이들을 상담하고 치료해온 임상심리학자 조너선 호위츠 박사가 자신이 마음의 병을 앓는지도 모른 채 위태롭게 우울의 한복판을 지나는 사람들을 위한 책을 펴냈다. 미국 인지행동치료협회가 정신 건강을 돕고 치료법이 과학적으로 검증된 도서에 수여하는 ‘자가 치유서(Self-Help Book)’로 선정된 화제의 책이다. 임상심리치료사와 정신건강의학과 의사뿐만 아니라, 우울을 앓고 있는 사람들과 그 가족들이 추천하고 있다.
우울증 테스트에서부터 우울이 어떻게 사람들의 생각과 행동을 바꾸는지, 우울 때문에 부상을 입은 뇌는 어떤 모습인지, 왜 우울을 앓으면 생활이 무너지는지 상세하게 설명한다. 그리고 무기력과 외로움의 늪에서 벗어나는 방법, 정신과 의사를 만나기 전에 알아두면 좋은 것들을 안내한다. 유전자 활성화하기, 우울증의 언어에 저항하기, 인지행동치료, 시작을 만드는 법, 완벽하지 않기, 타임 전략, 좋은 잠을 위한 솔루션, 항우울제를 복용할 때 주의할 점, 복약 일지 쓰기, 나에게 맞는 의사와 심리치료사 찾기 등 뇌과학, 심리학, 정신의학, 심리치료 분야의 최신 연구 성과를 토대로 효과적인 전략을 제안하고 함께 연습한다. PROLOGUE ‘작은 책’을 펴내며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문화일보 2021년 11월 19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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