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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고 바쁘게 돌아가는 세상 속에서 살다 보면 자꾸 소중한 무엇인가를 잃어만 가는 게 아닐까 생각될 때가 있다. 문득 모든 건 변한다고, 영원한 건 없다고 느낄 때면 마음 한구석이 텅 빈 듯하고 왠지 모르게 허전하기도 하다. <어느 날의 우리가 여느 날의 우리에게>는 그런 당신에게 건네는 이야기다.

저자는 평범한 사람이다. 평범한 사람이 사랑하는 사람에게 손편지를 줄곧 써서 보냈다. 쉬지 않고 깔깔대며 거리를 걷던 즐거움, 손깍지를 처음 낄 때의 두근거림, 헤어질 때마다 감출 수 없던 아쉬움, 추운 날씨에 통화하느라 꽁꽁 얼어붙은 손은 신경 쓸 겨를도 없던 따스함, 어쩌다 만나지 못하게 되는 날이면 종일토록 감싸 오던 쓸쓸함, 이 모든 감정이 이 책에 고스란히 묻어난다.

지난 5년 동안 주말마다 한 통씩 쓰기 시작한 편지가 어느새 200여 통이 넘게 쌓일 무렵, 영원히 함께한다는 약속으로 사랑의 결실도 맺혔다. 그렇게 하나의 사랑이 시작부터 결실까지 무르익어 가는 과정을 오롯이 담은 150여 통에 추억을 한데 모아 한 권으로 엮었다. 저자는 이렇게 말한다. 아내에게 변치 않는 마음을 보여 주고 싶어 손편지를 이어 왔다고.

intro
prologue

| 첫해 | 처음 만난 그때
| 두 번째 해 | 우리가 만나 다행이야
| 세 번째 해 | 언제나 첫 만남
| 네 번째 해 | 곁에서 마주하는 사이
| 다섯 번째 해 | 즐거운 항해 중

epilogue

첫문장
편지를 써야지 하고 생각하고 서랍 속을 뒤적이는데 한 장 편지지가 나오지 않아서 편의점까지 다녀왔네, 시작부터 험난한 나의 첫 편지네요.

최근작 :<어제가 내일이었으면 좋겠다>,<직장인의 시>,<어느 날의 우리가 여느 날의 우리에게> … 총 6종 (모두보기)
소개 :장래희망에 작가라고 쓰고 직장인이 되었다.
경계에 머무르며 대부분의 날을 보냈고 하고 싶은 말이 적당히 쌓였다 싶은 2017년부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지은 책으로는 산문집 『어느 날의 우리가 여느 날의 우리에게(2018)』, 시집 『직장인의 시(2019)』가 있다.

유노북스   
최근작 :<마흔과 오십 사이>,<가슴 뛰는 이야기>,<10배 크게 시작하라>등 총 110종
대표분야 :협상/설득/화술 4위 (브랜드 지수 41,490점), 인간관계 12위 (브랜드 지수 45,154점), 성공 30위 (브랜드 지수 77,079점)
추천도서 :<약해지지 않는 마음>
기계를 오래 쓰면 닳아서 고장 나듯이, 우리 마음도 여기저기 신경 쓰며 살다 보면 크고 작은 상처를 입고 약해져 버린다. 약해진 마음을 방치하면 어떻게 될까? 몸도 마음도 번아웃되고 만다. 인생 자체가 귀찮아지는 것이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할까? 마음이 약해졌을 때 바로 회복하는 기술을 익혀야 한다. 더 나아가 아예 ‘약해지지 않는 마음’을 길러야 한다. 일본의 베스트셀러 심리상담사 고코로야 진노스케가 과도한 업무와 실속 없는 인간관계, 무모하고도 강요된 열정에 치여 좌절감에 빠지기 쉬운 현대인에게 그 방법을 차근차근 안내한다.

유노북스 대표 유경민, 노종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