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통과 그리움의 법열 황홀경을 불러일으키는 루미의 사랑의 시들을 새롭게 번역해 보자." 이 책 <루미의 사랑의 시>의 영어판 편집자 디팩 초프라가 이러한 일념으로 이 책을 만들게 되었다.
이 시집의 영어판에서 디팩 초프라는 13세기에 이 땅에서 산 이슬람 신비가 루미가 지은 시(詩)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토로했다. "이 시들은 인간의 마음[내면]에서 신(the divine) ?하느님? 을 찾는 가장 깊은 그리움과 갈망을 반영한다. 이 시들은 사랑을 찬미하고 찬탄한다. 모든 시적인 속삭임은 절박하고, 인간 관계를 꿰뚫고 자아와의 친밀함을 촉진하고, 침묵 가운데 연인 ?하느님? 과의 유사성을 증대하도록 하는 갈망을 드러낸다."
디팩 초프라를 도와 루미의 사랑의 시어를 영어로 옮긴 페르시아어 학자 페레이던 키아는 다음과 같이 토로한다. "7세기 전에 쓰인 그의 시들이 오늘날에도 여전히 쓰일 수 있고, 또 앞으로 수백 년을 기다린 뒤에도 이와 같은 시들이 나올 수 있을 정도로 루미의 시들은 시대를 초월하여 영원하다."
최근작 :<더 젊게 오래 사는 법> ,<마음챙김의 순간> ,<바라는 대로 이루어진다> … 총 1031종 (모두보기) SNS :http://twitter.com/DeepakChopra 소개 :세계 영향력 1위 의학자로 손꼽히는 디팩 초프라 박사는 인도 뉴델리에서 태어나 하버드 의대에서 공부하였다. 그는 오랜 연구 끝에 고대 인도의 전통 치유 과학인 아유르베다와 현대 의학을 접목하여 '심신상관의학(mind-body medicine)'이라는 분야를 창안하며 통합의학의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하였다.
또한 디팩 초프라 박사는 세계인들이 가장 만나고 싶어 하는 영성 리더 중 한 명으로 전 세계 43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되어 2천만 부 이상의 저서들이 판매된 초대형 베스트셀러 작가이다. 클린턴, 고르바초프, 래리 킹, 마이클 잭슨, 레이디 가가, 데이비드 린치, 도나 카란, 데비 무어, 엘리자베스 테일러, 다이애나 왕비 등 수많은 유명 인사들이 그를 정신적 멘토로 흠모해오고 있다. 특히 토크쇼 사회자로 유명한 오프라 윈프리는 자신의 별명을 ‘디팩 오프라' 라고 지을 만큼 초프라 박사의 열성적인 팬이다.
〈타임 TIME〉은 그를 지난 100년간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에, <뉴스위크>지는 20세기를 움직인 100인에, 허핑턴 포스트(현재 허프 포스트)는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사상가 의학 부문에 1위로 그를 선정했다. 또한 영국 왓킨스(Watkins)가 매년 선정하는 ‘살아 있는 영적 지도자’ 분야에서 최근 단 한 번도 빠진 적이 없다. 인도주의 스탈릿상(2010), 고이(GOI) 평화상 등을 수상하였다.
동양철학과 서양의학을 한데 아우른 독창적인 건강론과 행복론을 전 세계 수많은 독자들에게 전해왔으며, 현재 자신이 세운 '초프라 행복 센터(Chopra Center for Well-Being)'를 중심으로 마음 수련법을 전파하고 있다. 하버드 대학교, 콜롬비아 대학교, 켈로그 경영 대학원을 비롯해 전 세계에서 강연 활동도 왕성하게 펼치고 있다.
그의 많은 책들은 세계적인 베스트셀러이자 건강과 영성을 위한 최고의 교과서가 되었는데, 저서로는 『바라는 대로 이루어진다』, 『우주 리듬을 타라』, 『더 젊게 오래 사는 법』, 『성공을 부르는 일곱 가지 영적 법칙』,『마음의 기적』, 『디팩 초프라의 완전한 행복』,『죽음 이후의 삶』, 『풍요로운 삶을 위한 일곱 가지 지혜』, 『영혼을 깨우는 100일간의 여행』, 『중독보다 강한』, 『디팩 초프라의 완전한 명상』등이 있다.
최근작 :<바람처럼 왔다 바람처럼 떠난다> ,<나이 들어서야 알게 된다> ,<하늘은 별로 가득차 있는데> … 총 12종 (모두보기) 소개 :1987년 혜화동 낙산에 있는 서울 대신학교(가톨릭대학교 신학대학)에서 사제 수업을 마치고, 1989년 한국외방선교회Korean Missionary Society 사제로 서품되었다. 그 뒤 서강대학교 대학원(1990~1993년)에서 종교학을 전공했다. 한국외방선교회 신학원장과 수련장을 역임하고, 1996년 타이완에 파견되어 신주 교구 바오산ㆍ신펑ㆍ츙린芎林ㆍ신푸ㆍ샹산香山 등지를 거쳐, 지금은 먀오리 통뤄의 성마리아 성당 주임 신부로 봉직한다. 논문으로 〈불교 인식론의 변증법적 전개 과정에 관한 고찰〉, 〈지장 신앙의 이해〉, 〈불교 보살 신앙의 그리스도교적 이해〉등이 있다. 지은 책으로 《내 마음속에 숨은 우상들》, 《무엇이 우리의 마음을 지배하는가》, 《하루를 영원처럼》, 《지금도, 바람이 분다》, 《하늘은 별로 가득차 있는데―양재오 한중영 시선집》, 《나이 들어서야 알게 된다》, 《바람처럼 왔다 바람처럼 떠난다》, 옮긴 책으로 《창조적 충돌》, 《영적 감수성을 키우는 켈틱 명상》, 《루미의 사랑의 시》가 있다.
시에서 법열을 느끼다!
“루미의 시들은 시대를 초월하여 영원하다”
“시에서 신의 경지란 어떤 것일까?”
“고통과 그리움의 법열[황홀경]을 불러일으키는 루미의 사랑의 시들을 새롭게 번역해 보자.”
이 책 『루미의 사랑의 시』의 영어판 편집자 디팩 초프라(Deepak Chopra)가 이러한 일념으로 이 책을 만들게 되었다.
이 시집의 영어판에서 디팩 초프라는 13세기에 이 땅에서 산 이슬람 신비가 루미가 지은 시(詩)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토로했다.
“이 시들은 인간의 마음[내면]에서 신(the divine) —하느님— 을 찾는 가장 깊은 그리움과 갈망을 반영한다. 이 시들은 사랑을 찬미하고 찬탄한다. 모든 시적인 속삭임은 절박하고, 인간 관계를 꿰뚫고 자아와의 친밀함을 촉진하고, 침묵 가운데 연인 —하느님— 과의 유사성을 증대하도록 하는 갈망을 드러낸다.”
디팩 초프라를 도와 루미의 사랑의 시어(詩語)를 영어로 옮긴 페르시아어 학자 페레이던 키아 (Fereydoun Kia)는 다음과 같이 토로한다.
“7세기 전에 쓰인 그의 시들이 오늘날에도 여전히 쓰일 수 있고, 또 앞으로 수백 년을 기다린 뒤에도 이와 같은 시들이 나올 수 있을 정도로 루미의 시들은 시대를 초월하여 영원하다.”
그렇다. 일찍이 루미의 시를 읽은 이들은 이 말에 깊이 공명하고 공감할 것이다. 그는 또한 이와 같은 말을 남긴다.
“그[루미]의 언어는 완전한 리듬과 리듬 그리고 단순한 일상적 언어를 가지고 우리에게 명료하고도 큰 울림으로 다가오고, 여전히 충만한 의미를 담고 있다. 시를 쓰는 그의 기예와 그 ‘시어’의 깊고 깊은 의미를 완전히 맛보고 감상하려면 페르시아어를 이해할 필요가 있다.”
그렇지만 페르시아어를 깊이있게 체득하지 못한 이들은 불가피하게 번역본을 통해서 루미가 전하려는 메시지를 읽어낼 수밖에 없지 않겠는가! 번역본을 통해 원시를 감상하게 될 독자들을 격려하며 페레이던 키아는 이와 같은 말을 남겼다.
“그[루미]의 메시지의 본질을 느끼고 그의 정감과 시적 정조(sentiments,情操)와 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으면 그것으로도 충분하다.”
한편 역자는 한국어 독자들이 이 시의 원저자 잘랄 알-딘 루미를 좀 더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이 시집 영어본 원문에 없는 부록 <이슬람 신비가, 시인 루미(Rumi)는 누구인가?>를 따로 준비하여 이 책 ‘옮긴이의 말’ 다음에 실었다.
거기에 더하여 부록을 2개 더 실었다.
하나는 『루미의 사랑의 시』와 함께 읽어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 것으로, 그리스도교 교부 가운데 『고백록』으로 세간에 널리 알려진 성 아우구스티누스(354-430)의 기도문 <뒤 늦게 당신을 사랑했습니다>이다.
다른 하나는 가톨릭[천주교]의 제2차 바티칸 공의회 문헌 가운데 <비그리스도교와 교회의 관계에 대한 선언> 가운데 ‘보편적 형제애’에 관한 부분을 발췌하여 실었다. 또한 페레이던 키아가 디팩 초프라를 도와 함께 번역한 영역시(英譯詩) 전문도 이 시집 뒤편에 수록했으니, 영어로도 루미의 시어를 음미해 볼 수 있을 것이다.
대략 800년 전에 이슬람 전통에 속한 루미가 지은 이러한 시들이 특정 종교와 종파의 울타리[경계]를 넘어서, 많은 이들에게 받아들여지고 애송되는 까닭은 그 시가 지니고 있는 보편적 메시지 때문일 것이다.
디팩 초프라가 페르시아어 학자 페레이던 키아와 함께 번역하고 편집하여 1998년에 출판한 이 『루미의 사랑의 시』를 가지고, 디팩 초프라가 같은 해에 제작한 음반(CD) —『사랑의 선물(A Gift of Love)』— 에 수록된 시 낭송에 루미의 팬 마돈나(Madonna), 골디 혼(Goldie Hawn), 데미 무어(Demi Moore) 등 할리웃 인사와 작가 등 모두 15명이 참여했다.
이 『루미의 사랑의 시』 음반은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한 때 20위에 오르기도 했다. 또한 미국의 저명한 작곡가 필립 글래스(Philip Glass)가 콜맨 박스(Coleman Barks)에 의하여 영어로 번역되고 번안된 루미의 시를 가지고 작곡한 작품[Monsters of Grace]이 1997년에서 1998년 사이에 비엔나, 토론토, 아테네 등지에서 공연된 적이 있었는데, 필립 글래스 앙상블(the Philip Glass Ensemble)에 의하여 그 작품이 녹음되어, 마침 루미 탄생 800주년이 되는 해[2007년] 10월 초에 콤팩트 디스크(CD)로 발매되었다.
또한 유네스코(UNESCO)는 일찍이 루미 탄생 800주년이 되는 2007년을 ‘국제 루미의 해(International Rumi Year)’로 선포하여, 그를 기렸다.
● 출판사에서 전하는 책 소개
시에서 신의 경지란 어떤 것일까?
페르시아 시인, 루미의 놀랄만한 영적 감성의 시
세계적인 석학, 디펙 초프라의 영역과 편집. 한역은 양재오 신부.
시를 사랑하는 분이라면 루미의 시를 꼭 만나보시길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