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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큐퀴어단편선은 일 년에 한 권 국내 작가들과 함께 엮어 내는 한국 퀴어 문학 시리즈다. 2018년 고전을 퀴어 서사로 풀어 낸 <사랑을 멈추지 말아요>, 2019년 다양한 이력의 작가들이 참여해 문학의 장르적 재미와 고유한 색채를 느낄 수 있는 <인생은 언제나 무너지기 일보 직전>을 출간했다. 2020년 <언니밖에 없네>는 '큐큐퀴어단편선'의 세 번째 책으로 한국문학의 현재이자 미래인 김지연, 정소연, 정세랑, 조우리, 조해진, 천희란, 한정현 작가가 참여했다.

여성 작가로 구성된 이번 작품집에는 각자의 삶을 지탱하며 서로의 곁을 살피는 인물들이 그려내는 따뜻하고 사려 깊은 일곱 편의 이야기가 수록됐다. 가족이 되고 싶은 퀴어 커플, 노년기의 비혼 여성의 삶, 인터섹스가 보편적인 젠더가 된 세상 등 현재의 한국 사회와 문학에서 꼭 필요한 여성, 퀴어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사랑하는 일 - 김지연 7
아미 오브 퀴어 - 정세랑 45
깃발 - 정소연 75
엘리제를 위하여 - 조우리 107
가장 큰 행복 - 조해진 143
숨 - 천희란 175
나의 아나키스트 여자친구 - 한정현 213

첫문장
"정말 결혼은 안 할거야?"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한겨레 신문 2020년 9월 25일 성과 문화 새책
 - 한국일보 2020년 9월 25일자 '새책'
 - 경향신문 2020년 9월 25일자 '새책'

수상 :2021년 문학동네 젊은작가상
최근작 :<[큰글자도서] 겨울 간식집>,<2024 제15회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방황하는 소설> … 총 35종 (모두보기)
소개 :2018년 단편 소설 「작정기」로 문학동네신인상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마음에 없는 소리』, 장편 소설 『빨간 모자』, 중편 소설 『태초의 냄새』 등이 있다. 제12회, 제13회 젊은작가상을 수상했다.
최근작 :<이토록 아름다운 세상에서>,<[큰글자도서] 세계의 악당으로부터 나를 구하는 법>,<세계의 악당으로부터 나를 구하는 법> … 총 44종 (모두보기)
소개 :
수상 :2017년 한국일보문학상, 2017년 창비장편소설상, 2013년 창비장편소설상
최근작 :<나의 축제는 거칠 것이 없어라>,<소설의 첫 만남 11~20 세트 - 전10권>,<하필 책이 좋아서> … 총 96종 (모두보기)
인터뷰 :<목소리를 드릴게요> 출간, 정세랑 작가 인터뷰 - 2020.01.10
SNS ://twitter.com/callmerang
소개 :2010년 『판타스틱』에 단편을 발표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2013년 『이만큼 가까이』로창비장편소설상을, 2017년 『피프티 피플』로 한국일보문학상을 받았다. 소설집 『옥상에서 만나요』,『목소리를 드릴게요』, 장편소설 『덧니가 보고 싶어』, 『지구에서 한아뿐』, 『재인, 재욱, 재훈』,『보건교사 안은영』, 『시선으로부터,』, 산문집 『지구인만큼 지구를 사랑할 순 없어』가 있다.
최근작 :<당신의 자랑이 되려고>,<소설의 첫 만남 21~30 세트 - 전10권>,<영원히 알거나 무엇도 믿을 수 없게 된다> … 총 29종 (모두보기)
소개 :자기가 읽고 싶은 소설을 쓰는 소설가.
늘 여성, 퀴어, 노동에 관심을 둔다.
쓴 책으로 《라스트 러브》 《내 여자친구와 여자 친구들》 《팀플레이》《이어달리기》《오늘의 세리머니》 등이 있다.
수상 :2022년 동인문학상, 2019년 대산문학상, 2018년 백신애문학상, 2016년 이효석문학상, 2016년 무영문학상, 2013년 신동엽문학상
최근작 :<스무 낮 읽고 스무 밤 느끼다>,<로기완을 만났다 (리마스터판)>,<겨울을 지나가다> … 총 92종 (모두보기)
소개 :2004년 <문예중앙> 신인상을 받으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천사들의 도시』 『목요일에 만나요』 『빛의 호위』 『환한 숨』, 중편소설 『완벽한 생애』 『겨울을 지나가다』, 장편소설 『한없이 멋진 꿈에』 『로기완을 만났다』 『아무도 보지 못한 숲』 『여름을 지나가다』 『단순한 진심』 등을 냈다.
수상 :2019년 서라벌문학상
최근작 :<백룸>,<[큰글자도서] 소설엔 마진이 얼마나 남을까>,<K의 장례> … 총 21종 (모두보기)
소개 :2015년 《현대문학》으로 등단했으며, 소설집 『영의 기원』 『우리에게 다시 사랑이』, 경장편 『자동 피아노』 『K의 장례』가 있다. 2017년 젊은작가상을 수상했다.
수상 :2021년 문학동네 젊은작가상, 2019년 오늘의작가상
최근작 :<쿄코와 쿄지>,<[큰글자도서] 소설엔 마진이 얼마나 남을까>,<환승 인간> … 총 34종 (모두보기)
소개 :2015년 『동아일보』 신춘문예를 통해 소설을 발표하기 시작했다. 소설집 『소녀 연예인 이보나』, 중편소설 『마고』, 장편소설 『줄리아나 도쿄』 『나를 마릴린 먼로라고 하자』, 산문집 『환승 인간』 등이 있다. 오늘의작가상, 젊은작가상, 퀴어문학상, 부마항쟁문학상을 수상했다.

김지연 (지은이)의 말
이 글을 읽어주실 모든 분들에게 미리 감사의 말을 전한다. 아직 가보지 않은 미래에 누군가가 있다는 것이 지금 글을 쓰는 내게는 무척 큰 힘이 된다.
정소연 (지은이)의 말
모든 이야기와 모든 사람은 독립된 세계이지만, 고립된 존재는 아니다. 독립과 고립 사이에서 이 이야기를 썼다.
정세랑 (지은이)의 말
아직 오지 않은 세계에 대해 쓰면 그 세계가 오는 속도가 조금은 빨라지지 않을까? 실패를 알면서도 나아가는 이야기 속 친구들처럼 끝내는 연결될 수 있으면 좋겠다. 당신과 연결되고 싶다.
조우리 (지은이)의 말
어떤 것이 사라지지 않게, 그냥 거기에 있게 하는 게 얼마나 힘든 일인지에 대해 모르지 않는다. 그래서 이 소설을 썼다.
조해진 (지은이)의 말
그 어떤 미래라도 사랑은 남아 있기를.
천희란 (지은이)의 말
너무 절망적이지도 않고, 희망적이지도 않은 정희와 해옥의 삶은 내가 도달하길 기도하는 삶의 한순간일지도 모르겠다. 그 먼 곳에 미리 다녀오는 사람의 마음으로 썼다.
한정현 (지은이)의 말
우리는 이해받기 위해 존재하는 게 아니라 그 자체로 인정받아야 마땅한 존재들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