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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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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출간되자마자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미니멀 라이프 열풍을 주도한 베스트셀러. 이 책의 앞부분에는 지저분하고 물건으로 가득했던 집에서 ‘미니멀리스트의 모델하우스’로 바뀐 저자의 집을 사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미니멀 라이프를 실천하고 있는 부부의 집과 배낭 하나로 세계 여행도 가능하다는 미니멀리스트의 실속 아이템 등 다양한 사례도 함께 실어 미니멀 라이프란 무엇인지 제대로 이해할 수 있는 정보들을 들려주고 보여준다.

1장에서는 물건을 줄이기 전후의 삶을 비교하며 이 책에서 정의하는 미니멀리스트란 무엇인지, 최근 크게 주목받고 있는 미니멀리즘이 어떻게 생겨났는지에 대해 설명한다. 2장에서는 최소의 삶을 지향하는 미니멀리스트들에 주목하는 이유와 자신이 가진 물건들에 따라 자신의 가치가 결정되고 행복으로 이어진다고 믿는 현대인들의 왜곡된 심리를 짚어준다. 왜 물건을 줄이지 못하고 늘리기만 하는지 이 장을 통해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3장에는 물건을 줄이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들이 정리되어 있다. 사실 물건을 버리는 데 드는 시간은 그리 오래 걸리지 않는다. 버리기로 결심하기까지가 오히려 어렵다. ‘버릴 수 없다는 생각부터 버려라’, ‘버리는 것도 기술이다’ 등 어떻게 하면 제대로 버릴 수 있을지에 대해 저자의 경험과 더불어 전문가들의 노하우를 함께 소개한다. 4장과 5장에서는 삶의 부피를 줄이면서 찾아온 12가지 놀라운 삶의 변화와 행복에 대한 저자의 생각을 들려준다.

첫문장
세상에 태어나면서 손에 뭔가를 쥐고 나온 사람은 단 한 명도 없다.

NHK <오하요우 니혼>
: “짧은 기간 내에 최소한의 노력으로 인생을 변화시킬 수 있는 ‘깨달음의 책’! 지금 자신에게 무엇이 가장 중요한지를 되돌아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 “물건이 자신의 가치를 표현하는 수단이 되어버린 현대 사회에 낯설지만 신선한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한다. 미니멀리즘은 기업에도 점차 영향을 미치고 있다.”
: “넘쳐나는 물건에 둘러싸여 살아가는 독자들의 생각을 단번에 바꿔준다. 과거에 대한 집착과 미래에 대한 불안으로 가장 중요한 현재를 놓치고 사는 현대인들에게 가장 필요한 책이다!”
: “물건도 정보도 넘쳐나는 시대, ‘정말 필요한 것인가?’ 자문하면서 물건을 줄이다 보면 어느새 생각이 바뀌고, 삶의 방식과 태도마저 달라질 것이다.”
전영수 (한양대 국제학대학원 특임교수)
: 참 열심히들 산다. 멈추면 넘어지는 자전거처럼 일과 집의 24시간을 열정적이고 반복적으로 살아낸다. 더 열심히 달려야 더 좋은 걸 더 많이 가져서다. 마치 이게 존재의 이유인양 남녀노소 불문 성공의 판타지로 받아들인다. 그런데 과연 이것만이 삶의 진실일까 고민하는 이들이 적잖다. 더 좋은 걸 더 많이 가져본들 정작 행복과는 무관하다는 사람들이다. 좋고 많은 물건에 예속돼 삶의 가치를 잃는다며 조심스런 반항과 거부를 제안한다. 포인트는 단순한 삶이다. 최소의 물건으로 최대의 행복을 얻자며, 도전적이되 수긍적인 화두를 던진다. 삶을 되돌아보고 앞을 준비하는 신년벽두에 어울리는 주제다.
책은 미니멀리스트(Minimalist)의 작은 삶, 버리는 삶을 실용적으로 엮어냈다. 물건소유를 위해 시간과 에너지를 낭비하는 보편적(?)인 삶에 회의를 느낀 저자의 실제경험을 녹여냈다. 필수품도 아닌 걸 갖고자 필사적으로 일했던 삶을 버리니 인생이 180도 달라졌다고 회고한다. 집착과 불안은 사라지고 홀가분하고 여유로운 일상이 펼쳐졌다. 경험자로서 저자는 비움의 기술 55가지를 소개한다. 하나씩 버렸다는 저자고백처럼 아마추어라면 이중 일부만으로 시작하는 게 좋다. 1년간 사용하지 않은 걸 버리는 정도는 누구든 가능하지 싶다. 하나를 사면 하나를 줄이는 것도 비교적 충격이 적을 듯하다.
책의 설명대로라면 정리결과는 놀랍다. 시간이 남고 남의 시선을 두려워하지 않으며, 집중력이 좋아지고 인간관계마저 달라진다고 한다. 무려 12가지나 꼽는다. 행복의 모범답안을 버리라는 조언은 책의 절정이다. 내일의 행복을 위해 오늘의 고난을 강조하는 성공모델은 더 이상 통하지 않아서다. 부모 말처럼 해본들 성공은 힘들고, 성공해본들 잃는 게 더 많을 수 있는 시대인 까닭이다. 행복은 목적이 아닌 과정에서 느끼는 게 실체적이다. 때문에 “행복해지는 일은 없다. 행복은 그때마다 느끼는 수밖에 없다”는 지점에서는 허무주의보다 실용주의에 가깝다. 남이 부러워하는 행복은 없다. 행복은 본인의 마음과 해석에 있다. 저자는 “물건을 버리고 사람을 얻었다”고 글을 맺는다.
: 나를 위한 선물이 나를 병들게 했다

최근작 :<나는 습관을 조금 바꾸기로 했다>,<나는 단순하게 살기로 했다> … 총 5종 (모두보기)
소개 :
최근작 : … 총 148종 (모두보기)
소개 :일본어 번역가. 다른 언어로 표현된 저자의 메시지를 우리말로 옮기는 일의 무게와 희열 속에서 오늘도 글을 만지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말하고 싶은 비밀》, 《오늘 밤, 세계에서 이 눈물이 사라진다 해도》, 《네가 마지막으로 남긴 노래》, 《오늘 밤, 거짓말의 세계에서 잊을 수 없는 사랑을》, 《어느 날, 내 죽음에 네가 들어왔다》, 《봄이 사라진 세계》, 《철학은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 《왜 일하는가》 등 90여 권이 있으며 출판번역 에이전시 글로하나를 운영하고 있다.

비즈니스북스   
최근작 :<나를 돌보기 위해 정리를 시작합니다>,<엑스트로피, 기술은 어떻게 비즈니스를 바꾸는가>,<팀장의 원칙>등 총 222종
대표분야 :성공 2위 (브랜드 지수 1,184,401점), 트렌드/미래전망 일반 3위 (브랜드 지수 157,906점), 정리/심플라이프 3위 (브랜드 지수 60,650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