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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현대사 100년 동화 시리즈. 전태일 열사는 1960년 후반~1970년 청계천 봉제 공장의 열악한 환경 개선과 기계처럼 일만 했던 노동자들의 인권 향상을 위해 힘썼던 인물이다. <11월 13일의 불꽃>은 열세 살의 순옥이가 본 전태일 열사의 이야기가 담긴 역사 동화이다.

순옥이는 서울 청계천 봉제 공장의 미싱사 보조인 ‘시다’로 취직을 했다. 봉제 공장에는 많은 여자아이들이 일을 하고 있었다. 공장에서는 일을 많이 해도 돈은 조금 받았고, 몸이 아프면 공장에서 쫓겨나기 때문에 아픈 몸을 숨기며 일을 하는 사람도 있었다.

순옥이 역시 이런 환경에 적응을 하고 있었다. 하지만 전태일 재단사는 달랐다. 근로 기준법을 공부하고 노동 환경을 좋게 만들기 위해 여러 가지 방법으로 노력했다. 순옥이는 전태일 재단사를 옆에서 보면서 근로 노동법이 지켜지는 세상을 함께 꿈꾸기 시작하는데….

딸로 태어나서 9
우리 집 기둥이 되어야 16
꿈을 안고 온 서울 29
4번 시다가 되고 43
풀빵 세 개의 힘 54
건강을 잃은 남희 언니 65
집 없는 소녀 75
법전에만 있는 법 85
태일 오빠 96
희망을 품고 104
우리가 신문에 나왔다 113
뜨거운 가슴들 124
11월 13일의 불꽃 134

[역사 탐구]
아름다운 청년 전태일을 아시나요? 150
그 시절 어린 소녀들은 153
노동자들의 어머니, 이소선 155

전순옥 ((사)참여성노동복지터 대표)
: 안녕하세요, 여러분. 저는 전순옥입니다. 이 동화의 주인공 순옥이와 이름이 같죠? 제가 이야기 속에 나오는 전태일 열사의 친동생이에요. 예전에는 인권을 보장받지 못하며 노동하는 일이 흔했어요. 이런 현실을 바꾸기 위해 전태일 열사는 노력했지요. 그 후로도 많은 사람이 근로 기준법이 지켜지도록 하기 위해 노력했어요. 하지만 지금도 기본적인 안전이 지켜지지 않아 일하며 목숨을 잃는 일도 있어요. 대부분의 사람은 노동을 해요. 여러분도 크면 다양한 직종에서 일하겠죠? 노동 인권에 대한 관심은 결국 내가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아주 중요한 일이랍니다.

최근작 :<이토록 푸른 오월에>,<맨 처음 새 나라의 시작>,<11월 13일의 불꽃> … 총 23종 (모두보기)
소개 :MBC 창작 동화 공모전에서 장편 부문 대상을 받으며 작가가 되었어요. 내가 쓴 책이 누군가를 행복한 상상 속으로 이끌어 주기를 소망합니다. 아르코 문학 창작 기금을 2회 받았고, 쓴 책으로 《11월 13일의 불꽃》, 《태평양을 건너간 사진신부》, 《조선의 베스트셀러 필복전》, 《시월의 편지》, 《헤이그로 간 비밀 편지》, 《하늘을 품은 소년》, 《조선의 도공 동이》 등이 있습니다.
최근작 :<큰별쌤 최태성의 별★별 한국사 7 : 현대>,<옛날 옛날>,<세상에서 가장 큰 가마솥> … 총 59종 (모두보기)
소개 :이야기를 만나는 것은 늘 즐겁고 위안이 되는 일이에요. 이야 기에서 받은 감정들을 더 풍성하게 전해 줄 수 있는 사람이 되려고 노력 중입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는 《옛날 옛날》 《세상에서 가장 큰 가마솥》이 있고, 그린 책으로는 《너에게 사과하는 방법》 《한성이 서울 에게》 《11월 13일의 불꽃 : 청년 전태일의 꿈》 《라면 먹는 개》 《옹고집전》 등이 있어요.

풀빛   
최근작 :<길을 잃었어>,<한 컷 쏙 한국사>,<식량이 부족한 세상이 온다면>등 총 688종
대표분야 :그림책 1위 (브랜드 지수 222,559점), 전쟁/평화 이야기 4위 (브랜드 지수 14,680점), 사회/역사/철학 6위 (브랜드 지수 144,243점)
추천도서 :<동백꽃, 울다>
매년 4월이 되면 제주는 유채꽃으로 노랗게 물듭니다. 반면 그 무렵 제주 사람들은 마음 한편이 빨갛게 아려 오지요. 여기, 제주 4·3 사건의 희생자인 왕할망 고길녕과 증손녀 지서현이 있습니다. 서현은 왕할망이 그린 그림을 매개로 1947년부터 1954년까지 제주에서 일어난 충격적인 일들을 마주합니다. 제주 4·3 사건은 비단 제주 사람들만 알아야 할 역사가 아닙니다. 같은 뿌리를 지닌 ‘우리’라면 모두 알아야 하고, 잊지 말아야 하지요. 이 책을 통해 과거를 바로 보고, 현재를 다시 보는 시선을 갖기 바랍니다. - 편집2팀 조유진 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