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중고매장

미리보기
  • 최저가 : 8,800원 I 최고가 : 8,800원
  • 재고 : 1부 I 도서 위치 : B17 [위에서부터 3번째칸]
  • - 쇼핑목록에 추가하신 후 목록을 출력하시면 매장에서 간편하게 상품을 찾을 수 있습니다.
 
[종로점] 서가 단면도
(1)

전 세계가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신음하던 2020년 5월, 모처럼 세계 곳곳에서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환호를 이끌어낸 이벤트가 벌어졌다. 민간 우주기업 스페이스엑스와 나사가 한국 시각으로 2020년 5월 31일 오전 4시 32분 케네디우주센터에서 스페이스엑스의 상업용 유인우주선 크루 드래건을 발사한 것이다.

사실 그동안 많은 우주선이 발사되었지만 이번 발사는 다른 의미에서 뜻깊다. 역사상 최초로 민간 기업이 사람을 우주로 보냈기 때문이다. 회사 로고 ‘Space X’가 그려진 크루 드래건과 일론 머스크가 공들여 만들었다는 산뜻한 우주복을 입은 두 우주인의 모습을 보면서 많은 이들은 우주개발이 정부 주도에서 민간으로 확대되고 있는 현실을 갑작스럽게, 다소 충격적으로 받아들이게 되었다.

《호모 스페이스쿠스》는 지금까지의 우주개발 역사와 함께 ‘뉴 스페이스’로 불리는 새로운 우주개발 시대를 상세히 탐색한다. 뉴 스페이스란 정부와 민간이 함께 참여하고 발전하는 새로운 우주개발 방식을 말한다. 정부와 민간이 역할을 나누면서 민간 우주기업의 역할이 대폭 확대되고 있다.

박성동 (쎄트렉아이 이사회 의장)
: ‘우주’는 많은 이들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한다. 결코 갈 수 없는 곳이라 여기니 동경이 더 클 것이다. 그런 우주가 우리 삶과 점점 가까워지고 있다. 뉴 스페이스의 도래다. 과학전문기자가 인류 최초의 우주개발부터 새로운 시대의 우주개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놓았다. 특히 인공위성으로 밥 먹고 사는 기업인으로서 한국 우주개발의 현실적인 문제까지 건드리고 있어 매우 감사하다.
이창진 (건국대학교 항공우주정보시스템공학부 교수)
: 정부가 주도해온 우주개발이 민간의 혁신과 기술 개발을 결합한 뉴 스페이스 시대로 변화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괄목할 만한 우주개발 성과에 힘입어 세계 수준의 우주강국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이 책은 세계가 왜 우주개발 경쟁에 뛰어드는지, 뉴 스페이스 시대에 우리나라 우주개발의 방향성과 정부와 민간의 역할은 어떠해야 하는지에 관해 다양한 사례를 소개하며 설명하고 있다. 우주개발에 관심 있는 독자에게 적극적으로 추천한다.
탁민제 (카이스트 항공우주공학과 교수)
: 우주개발에 전문 지식이 없는 독자들에게 뉴 스페이스의 의미를 쉽게 전달하는 것이 이 책의 미덕이다. 이미 30년의 우주개발 역사를 가지고 있는 우리나라지만 여전히 우주에 대한 국민과 정부의 의지가 크지 않고, 우주 분야 선진국에서 벌어지는 우주개발 경쟁은 먼 나라 이야기일 뿐이다. 다양한 민간 기업이 경쟁하는 뉴 스페이스 시대에 인공위성과 발사체만 독자개발하면 우리도 우주강국이 될 수 있을까? 이 책은 이러한 질문에 솔직하게 답하고,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관해 새로운 질문을 던진다.

최근작 :<질병 정복의 꿈, 바이오 사이언스>,<바이오 신약 혁명>,<신약개발 전쟁> … 총 10종 (모두보기)
소개 :연세대학교에서 생명공학을 공부하고 연세대학교 언론홍보대학원에서 저널리즘을 공부했다. MBN에서 기자 생활을 시작했고, 지금은 YTN 사이언스에서 과학전문기자로 활동하고 있다.
2017년 생화학분자생물학회가 선정한 ‘올해의 생명과학보도상’을 수상했으며, YTN 사이언스의 바이오의학 전문 프로그램 〈카페 B〉를 진행했다.

플루토   
최근작 :<마이크로키메리즘>,<실험실로 간 세포>,<우주의 수학>등 총 43종
대표분야 :과학 25위 (브랜드 지수 33,730점)
추천도서 :<아인슈타인의 주사위와 슈뢰딩거의 고양이>
현대물리학의 문을 본격적으로 열어젖힌 위대한 물리학자 알베르트 아인슈타인과 에르빈 슈뢰딩거의 평생의 걸친 우정과 경쟁과 반목과 화해를 다룬 책입니다. 젊은 나이에 노벨 물리학상을 받은 두 물리학자는 남은 평생을 양자역학의 우연을 거부하고 우주의 모든 힘을 통일하는 통일이론에 집중했습니다. 특히 아인슈타인은 '신은 주사위 놀이를 하지 않는다'는 말로 우연에 기반을 둔 양자역학을 철저하게 거부했지요. 슈뢰딩거 역시 '슈뢰딩거의 고양이'라는 사고실험으로 양자역학의 불완전성을 비꼬았습니다.
이들은 때로는 협력하고 때로는 경쟁하며 평생 동안 우정을 쌓았습니다. 이 책은 그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플루토 출판사 대표 박남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