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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들야학 개교 30주년을 기념하여, 그동안 야학에서 발행했던 소식지 《부싯돌》과 《노들바람》에서, 노들 사람들의 공부와 투쟁과 노동을 잘 담은 글들을 한데 모았다. 기획은 노들장애인야학이 맡았고, 글을 고르고 엮은이는 야학교사 한혜선, 글쓴이는 고병권 김명학 김상희 김선심 김유미 김진수 김혜옥 류재용 문애린 박경석 박임당 박준호 서한영교 안명옥 안소진 윤혜정 이규식 이영애 이정민 이진희 임영희 임은영 정민구 조상지 천성호 최정숙 최진영 한명희 현정민 홍은전 등이다.

서러운 교육 차별 경험을 토로한 글, 탈시설-자립 당사자와 활동가의 꿋꿋한 기록, 야학 학생들이 겪은 가장 서러운 밥상 기록, 2008년 종업식 ‘노들 시상식’, 노들음악대원 소개글, 상연과 정란의 결혼식 기록들은 재미와 감동과 슬픔이 넘친다. 그리고 김호식, 박종필 감독, 국현 씨, 이종각 선생님 등 세상을 떠난 야학 사람들, 야학의 벗들에 대한 절절한 조사가 슬프게도 가득하다. 야학 교장 선생님 박경석의 최후변론 및 교장 퇴임사도 오래 기억할 만한 글이다.

최근작 :<노들바람>
소개 :노들야학 교사
최근작 : … 총 3종 (모두보기)
소개 :장애 성인들의 교육공간으로, 차별과 억압이 아니라 협력과 연대, 인간 존엄성과 평등이 넘쳐나는 노란들판을 꿈꾼다. 배움에 답이 있고 투쟁만이 살 길임을 믿기에 적응보다 저항을 공부한다. “밑불이 되고 불씨가 되자”를 교훈(校訓)으로 삼고 장애인의 인권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봄날의책   
최근작 :<미래의 손>,<전시>,<세상의 발견>등 총 56종
대표분야 :에세이 40위 (브랜드 지수 110,278점)
추천도서 :<아픈 몸을 살다>
우리는 누구나가 아프거나(아팠거나) 아픈 사람을 주변에 두고 있다. 하지만 아픈 몸을 산다는 것이, 또 아픈 사람을 돌본다는 것이 어떤 일인지를 잘 모른다. 그래서 뒤늦게 반성하고 또 후회한다. 이 책은 심장마비와 암을 앓았던 자신의 경험을 통해, 아픈 몸과 돌보는 존재에 대한 이야기를 찬찬히 들려준다. 잔잔하되, 오래가는 목소리로. 

- 박지홍(봄날의책 대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