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중고매장

미리보기
  • 최저가 : -원 I 최고가 : -원
  • 재고 : 0부
  • - 쇼핑목록에 추가하신 후 목록을 출력하시면 매장에서 간편하게 상품을 찾을 수 있습니다.
 
[종로점] 서가 단면도
(0)

시험에 합격하지 않거나 일정한 조건에 부합하지 않은 사람들이 보상을 받는 것에 대해, 예컨대 비정규직이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데 있어 한국인들은 유독 불편해한다. 자격이 없다, 불공정하다는 것이다. 자못 당연한 것처럼 보인다.

이 논리의 핵심에 능력주의(meritocracy)가 있다고 책은 말한다. 능력이 우월할수록 더 많은 몫을 가지고 능력이 모자랄수록 더 적은 몫을 가지는 것이 당연시되는 것. 이 룰이 깨지면 부정의하고, 불공정하며 사회의 효율을 떨어뜨리는 일로 비난받는다. 이 책은 이렇듯 ‘불평등은 참아도 불공정은 못 참는’ 한국 사회와 한국인에 대한 보고서다.

2022년 청년 책의 해 추천도서
: ‘불평등은 참아도 불공정은 못 참는다’는 한국 사회와 한국인에 대한 보고서. 능력에 따른 차별, 능력주의는 어떻게 우리의 삶을 망가뜨릴 수 있는가?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국민일보 2021년 9월 23일자 '책과 길'
 - 문화일보 2021년 9월 24일자 '이 책'
 - 조선일보 2021년 10월 2일자 '한줄읽기'
 - 한겨레 신문 2021년 10월 1일자
 - 서울신문 2021년 10월 1일자
 - 한국일보 2021년 9월 30일자

최근작 :<최소한의 시민>,<포스트 챗GPT>,<[큰글자도서] 한국의 능력주의> … 총 27종 (모두보기)
소개 :기자를 그만두고 쉬던 시기인 2007년, 공저한 《88만원 세대》가 베스트셀러가 되는 바람에 자의 반 타의 반 저술과 강연을 하며 전국을 돌아다녔다. 참여정부 마지막 해에 국정홍보처 주무관으로 채용돼 《노무현과 참여정부 경제 5년》(2009) 집필에 참여했다. 《한국의 능력주의》(2021)와 《소수의견》(2012) 등을 썼으며 현재 박사학위 논문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