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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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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체 물리학자, 세계적인 과학 저술가, 유명인사, 장애인 인권 운동가 그리고 한 인간으로서의 스티븐 호킹을 다룬 전기이자 그래픽 노블이다. 앨런 튜닝, 제인 구달, 리처드 파인만 등 세계적인 과학자의 이야기를 소개해왔던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작가’ 짐 오타비아니는 삽화가 릴랜드 마이릭과 의기투합하여 불굴의 의지가 담긴 호킹의 일생을 그래픽 노블로 그려냈다.
이 책은 호킹의 생을 따라가는 전기의 형식을 띠지만 물리학 입문자를 위한 과학책으로서의 기능도 훌륭히 수행한다. 물리학의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 뉴턴, 패러데이, 아인슈타인 등 위대한 과학자의 업적을 펼쳐내다가도, 호킹의 이야기로 돌아와 그가 이뤄낸 성과들을 풀어내는 등 그래픽 노블의 특성을 잘 살린 작품이다. 우주론과 물리학이 생소한 독자라도 ‘특이점 정리’ ‘호킹 복사 이론’ 같은 호킹의 대표적인 업적들을 충분히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 《호킹》은 풍부한 과학적 지식과 독창적인 표현력이 결합되어 읽는 내내 독자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객관적인 학문적 성과 위주로 비교적 딱딱하게 읽혔던 기존 전기들과 달리 스티븐 호킹의 삶과 업적 그리고 우주의 탄생에 대한 물리학의 역사를 흥미롭게 배울 수 있다. : “《호킹》은 20세기 아인슈타인 이래 최고의 이론물리학자로 칭송받는 스티븐 호킹 박사의 일생을 그린 전기이다. 호킹 박사가 평생 동안 스스로 질문하고 대답하고자 노력했던 ‘우주와 인류의 기원’을 그의 일상과 함께 조망해 봄으로써 다시 한번 그를 회고하고 추모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이다.” : “물리학과 그 분야의 최고 거성 중 한 명을 깊이 파고든 균형 잡힌 책.” : “블랙홀을 연구한 사람 못지않게 블랙홀 자체도 비중 있게 탐구한, 놀랍고도 재치 있는 과학 전기” : “호킹의 이론, 특히 시간의 본질에 관한 그의 수수께끼 같은 생각을 처음 접하는 독자라도 만화처럼 술술 읽으며 깊은 통찰을 얻을 수 있다.” : “풍부한 과학 이론을 바탕으로 과학계의 거장을 소개한 그래픽 노블. 물리학과 우주론에 눈을 뜬 열정적인 학생들에게 추천한다.” : “다이앤 포시, 앨런 튜링, 리처드 파인만 등 위대한 지성들을 다뤄온 짐 오타비아니가 스티븐 호킹에게로 눈을 돌렸다. 엄청난 지적 고양감을 만끽할 수 있다.”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동아일보 2020년 5월 30일자 '새로 나왔어요' - 경향신문 2020년 5월 29일자 '새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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