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들이 우리에게 무엇을 숨기고 있는지, 기자들의 말을 신뢰해도 되는지, 어떻게 정보를 찾고, 어떻게 가치 판단을 하여 기사를 작성하는지 등 기본적인 것부터 알려 준다. 또 현재 미국 대통령 트럼프가 기자들과 논쟁을 벌였던 사건, 프랑스 영국인의 산책로에서 벌어졌던 끔찍한 테러 사건 현장을 그대로 내보낸 누군가와 반대로 그러지 않았던 언론사의 사정, CIA가 평범한 미국 시민들을 감시해 왔다는 사실을 폭로한 에드워드 스노든의 이후 이야기까지 담고 있다.
뿐만 아니라 뉴스에서 여러 차례 거론되고 있는 팩트 체킹, 가짜 뉴스와 진짜 뉴스, 애드버토리얼, 브랜디드 콘텐츠, 사실적 대안, 이미지 조작 등에 대한 흥미로운 이슈도 다양하게 답해 준다. 그리고 여기에 기자라는 직업에 대해서도 자세하고 명쾌하게 설명하고 있다. 그들이 갖고 있는 신념과 원칙, 여러 장애물에도 불구하고 기자로서 자긍심을 잃지 않고 올바른 뉴스와 기사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기자들의 이야기도 놓치지 않았다.
프랑스 릴에 있는 고등저널리즘학교를 졸업하고 일간지 《리베라시옹》과 과학전문지 《시앙스&비》에서 기자로 활동했어요. 지금은 청소년 전문 잡지 《포스포르》의 편집국장으로 일하고 있어요. 쓴 책으로는 피에랑젤리크 슐레와 함께 쓴 『위대한 사진의 감춰진 진실』, 『잘못된 사진 : 이미지 조작』 등이 있어요.
《르 몽드》, 《쿠리에 앵테르나시오날》, 《르 피가로》 등 신문사에서 사진 편집을 맡고 있어요. 《포스포르》 잡지에 매달 한 개의 이미지에 대한 분석 글을 써요. 쓴 책으로는 다비드 그루아종과 함께 쓴 『위대한 사진의 감춰진 진실』, 『잘못된 사진 : 이미지 조작』 등이 있어요.
1972년 프랑스 부르타뉴에서 태어났으며, 스트라스부르 장식예술학교를 졸업했습니다. 일러스트레이터이자 작가로 활동하며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책을 펴냈습니다. 그림을 그린 책으로 『어린이 면허』 『회색 늑대가 파랗게 된 날』 『나를 안아 줘』 『우리가 바꿀 거야』 『우리 학교에 여우가 있어』 등이 있습니다.
번역가이자 교수입니다. 서울과 파리에서 번역을 전문으로 가르치는 학교에 다녔습니다. 지금은 다른 나라의 멋진 책을 우리말로 옮기면서, 이화여자대학교 통역번역대학원에서 번역가를 꿈꾸는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는 《엄마》 《우리 엄마는 고래를 몰아요》 《파리의 엄마 뉴욕의 엄마》 《거짓말》 《아나톨의 작은 냄비》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