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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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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명한 임상심리학자 캐서린 길디너가 25년간의 심리치료 여정 중 잊을 수 없는 인상을 남긴 내담자들과의 상담 기록을 정리한 베스트셀러 <생존자들(Good Morning, Monster)>의 한국어판이다. 이 책에서 저자는 이제껏 자신이 만나온 수천 명에 이르는 내담자 중에서도 특별한 네 사람을 소개한다.
애착장애와 무성애증, 자아정체성 박탈, 아동유기와 방임, 가스라이팅, 강박장애 등 어린 시절의 상처로 인한 고통이 한 개인의 삶에 어떻게 작용하는지, 그리고 이들이 어떻게 싸우며 결국 용기 있게 자신의 삶을 쌓아올리는지 심리학자와의 대화와 치유 과정이 감동적으로 그려진다. 총 4부로, 각 부에 영감을 주는 다양한 심리학 접근법, 참조할 수 있는 대화 과정, 자존감을 회복한 내담자의 용기에 경탄하는 심리학자의 통찰과 시선이 독자들에게도 해방감과 힘을 준다. : “우리는 지옥을 겪고 끊임없이 살아낸 사람들에 관한 이야기를 읽을 필요가 있다. 매력적인 책이다.” : “심리학자와 내담자가 인간 대 인간으로 만나는 경이로운 광경” : “연대의 힘과 인간정신의 승리를 이야기하는, 가슴 아프고 놀라우며 영감을 자극하는 심오한 책이다.” : “강렬하고 울컥한 감동을 준다. 4명의 내담자와 감정적인 자유라는 목표를 향해 그들을 인도하는 저자의 남다른 창의적인 태도에 경외감을 느낀다.”
: “신경학자 올리버 색스처럼, 캐서린 길디너의 책 『생존자들』은 그들의 사투를 돕고 그 과정에서 심리학자의 본분에 대한 깨달음을 얻는 과정을 기록한, 몰입의 기쁨을 만끽할 수 있는 작품이다.” : “치유의 여정에 나선 독자들을 위한 통찰력 있는 심리 수업” : “상담치료의 여정을 매력적이고 압축적으로 요약한 작품이다. 마음과 마음이 연결되는 의미 있는 순간들로 반짝이며, 심리학 이론뿐 아니라 통찰력 있고 적극적이며 긍정적인 상담치료사로서의 저자의 삶과 개성까지 엿볼 수 있다. 임상심리학자와 내담자가 인간 대 인간으로 만나는 존경스러운 사례 연구다. 저자의 위트와 지혜는 이제 독자 모두가 공유하는 선물이 되었다.”
: “행복하고 온전한 어른으로 성장하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이 부모의 무조건적인 사랑이라는 사실에 의구심을 품은 사람이 있다면 『생존자들』에서 의구심을 완전히 해소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가장 심한 내상을 입은 사람들에게도 희망이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 “연륜 깊은 심리학자가 가장 큰 영감을 준 내담자 4명의 삶을 고통스럽지만 그럼에도 희망적인 이야기로 기록해냈다.” : “가슴 아픈 이야기다. 끔찍한 학대를 당한 사람들이 회복의 수단을 찾아가는 과정이 경외심을 불러일으킨다.” : “이 책은 환자의 치유에 초점을 맞추고 있지만, 작가 자신의 재능과 상담치료사로서의 성장에 관해서도 다루고 있다. 영웅적인 치료 활동을 하고 그것에 관해 웅변적으로 써준 길디너 박사에게 경의를 표한다.”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서울신문 2022년 5월 20일자 - 동아일보 2022년 5월 21일자 '새로 나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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