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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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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의 왼손』, 『바람의 열두 방향』, ‘어스시’ 시리즈, ‘헤인 우주’ 시리즈를 비롯해 여러 장르를 넘나들며 숱한 걸작을 써낸 ‘그랜드마스터’ 어슐러 르 귄이 꾸준히 글쓰기 워크숍을 진행해왔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지 않다. 『르 귄, 항해하는 글쓰기』는 르 귄이 직접 진행한 워크숍들을 바탕으로 즉시 실천해볼 수 있는 조언과 가이드, 연습 문제를 정리한 ‘워크북’으로, 1998년 출간된 초판을 완전히 새로 쓴 개정판이다.
이십여 년간 이 책에 실린 가이드를 따라 글쓰기를 실천해온 독자들의 피드백을 반영하여 더욱 유용하고 현실적으로 개정했다. 80세를 훌쩍 넘긴 나이에도 여러 작가와 활발히 소통하며 온라인 글쓰기 워크숍을 진행했을 정도로 ‘글쓰기’라는 행위에 남다른 열정과 애정을 지녔던 르 귄의 간결하고 아름다운 조언을 들을 수 있다. 무엇보다 이 책은 스토리텔러를 위한 작법서다. 쓰려는 글이 소설이든, 수필이든, 회고록이든 간에 거기에 ‘이야기’를 담는 것이 목표라면, 이 책은 당신에게 반드시 닿을 것이다. : “소설과 회고록을 쓰고자 하는 중급, 고급 작가들을 위한 필독서!” : “작가 지망생들을 위한 간결하고 명확하며 격려가 되는 책.” : “이 사려 깊고 간결한 책의 이점을 부정하는 것은 무례한 짓이다. 르 귄은 기교의 예술과, 예술의 기교를 드러낸다. 이 책은 길을 밝히는 별이 될 것이다.” : “르 귄은 엄청난 지성과 재치를 지닌 작가이자, 마크 트웨인의 유머와 힘을 지닌 이야기꾼이다. 『뉴요커』를 읽는 지식인부터 가장 까다로운 독자인 어린이까지, 모두를 위한 이야기를 만드는 작가다.”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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