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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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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안은 서울대학교에서 미학을 전공하고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에서 영상문화이론과 영화학을 전공했다. 영화평론가, 대학에서 영화에 대해 가르치는 강사, 프로듀서, 프로그래머, 영화제 운영위원장… 그를 수식할 수 있는 직업은 한 마디로 끝나지 않는다. 그만큼 삶에 대한 질문과 고민들이 많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인지도 모른다. 매일의 삶이 질문을 던지는 날들, 매일의 삶이 화두 자체인 삶 속에서 저자는 이를 무시하거나 외면하는 대신 영화를 통해 치열하게 그 답을 찾는다.

이 책의 첫 장을 여는 1부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안에는 작년부터 뜨거운 화제를 몰고 온 영화 '미나리'와 베네딕트 컴버배치 주연의 '닥터 스트레인지', 그리고 세월호 참사를 다룬 '당신의 사월'을 포함한 6편의 영화가 소개된다. 1부뿐만 아니라 이 책의 전반에는 액션부터 코미디, 드라마 등 다양한 장르와 주제를 담은 다채로운 영화들이 소개된다.

그는 자신의 글을 통해 불교의 가르침이 반드시 어렵지는 않다는 것을, 한자로 가득한 경전에서만이 아니라 우리네 삶의 여정 곳곳에서 언제든 불교의 교리와 마주할 수 있음을 일러주는 동시에 한 편의 영화에서 자신이 주목한 화두에 대해 이야기하며 불교를 잘 모르는 독자들도 공감할 수 있도록 능숙하게 이야기를 끌어간다.

김소영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교수, 영화감독, 영화평론가)
: “『삶이 물었고 영화가 답했다』는 세계를 다시 보게 한다. 고양이와 인간, 나노 로봇, 조선학교가 공생하는 공간. 시계는 “당신의 4월”을 가리키고 있다. 영화는 삶을 살아내는 방식이다. 비평은 삶과 사유를 헤아린다. 영화 비평의 미학, 정동, 정치의 얽힘, 설킴이 펼쳐지는 이곳은 동시대 화두의 경이로운 활동장이다.”
: “책의 제목이 무릎을 치게 만든다. 『삶이 물었고 영화가 답했다』. 한 편의 영화를 만드는 데 필요한 고민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는 이안 작가는 나 같은 영화쟁이들의 좋은 벗이다. 본문에서는 영화를 평생의 화두로 삼은 자의 삶의 태도와 고민이 고스란히 드러나 읽는 내내 고개를 끄덕이게 만든다. 책에 부제를 하나 더 붙이고 싶다. ‘영화가 물었고 이안이 답했다’라고.”
정지영 (〈부러진 화살〉 영화감독)
: “한때 〈미디어 오늘〉에 실리는 영화 칼럼을 즐겨 읽을 때가 있었다. 그러다 ‘이안’이라는 영화평론가의 글을 읽게 됐다. 들어본 적 없는 낯선 이름이었는데 직설적이면서 건조하지 않고, 함축적이면서 모호하지 않은 글발로 정곡을 꿰뚫는 스타일이 꽤 인상 깊었다. 후에 그를 처음 봤을 때, 나도 모르게 “여성분이셨어요?”라고 묻는 큰 실수를 했다. 여성이 쓴 글이 섬세하고 부드럽고 모호하다는 편견은 어디서 온 것이며 왜 그런 말을 내뱉게 되었는지 여전히 부끄럽다. 글발 좋은 그의 글 중에서도 핵심만을 골라 담은 『삶이 물었고 영화가 답했다』를 독자들에게 추천하는 것으로 그때의 실수를 반성하고 사과드린다.”

최근작 :<삶이 물었고 영화가 답했다> … 총 2종 (모두보기)
소개 :

담앤북스   
최근작 :<사경본 한글역 대방광불화엄경 48>,<독송본 한문·한글역 대방광불화엄경 48>,<사경본 한글역 대방광불화엄경 47>등 총 407종
대표분야 :불교 8위 (브랜드 지수 74,027점)
추천도서 :<비우는 연습>
내 방과 집을 넘어서, 내 삶을 바꾸는 정리법을 소개합니다! ‘세계가 존경하는 일본인100’에 꼽힌 마스노 슌묘의 『비우는 연습』. 저자는 ‘진짜 정리해야 할 건 물건이 아니라 마음’이라고 강조합니다. 이번 책에서는 불필요한 물건을 자꾸 사들이는 허세와 집착을 비우는 방법을 비롯해 몸.공간.생활 정리법 58가지를 소개합니다. 쓸모없는 것을 비우고 가볍게 살아가는 연습, 바로 지금 시작하세요!

오세룡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