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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유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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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나르도 다빈치, 뉴턴, 피카소…. 천재로 꼽히는 이들의 공통점은 기록을 습관화했다는 점이다. 위대한 지식인들과 예술가들의 업적은 무(無)에서 시작된 것이 아니라 영감이 될 만한 정보를 필요에 따라 수집하고 이를 발전시켜 이룩한 것이다. 세계적인 생산성 전문가 티아고 포르테는 이처럼 시대의 아이콘들이 각자 정보를 수집하고 보관하는 별도의 도구를 갖고 있었다는 사실에 착안하여 이를 현대의 기술과 융합했다.
우리의 두뇌가 불필요한 정보로 인해 과부하에 걸리지 않도록 하고 중요한 지식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디지털 보관소를 구축한 것이다. ‘세컨드 브레인’이라 명명한 이 시스템은 정보의 수집부터 이를 활용한 창작과 표현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기억 장치이자 생산 도구이다. 이 책을 읽은 독자들은 유례없는 정보 과잉 시대의 불안감과 피로함을 극복하고 보다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일을 해낼 힘을 얻게 될 것이다. 들어가는 글 _ 세컨드 브레인, 혁신과 성공으로 가는 첫걸음 : 단연 올해 읽은 최고의 책. 정보와 지식에 대한 생각을 완전히 재정립하고 기록이라는 행위의 이유와 방식에 대해 새롭게 인식하게 되었다. : 나는 10년 넘게 티아고 포르테가 제시하는 개념을 다양하게 응용하며 사용해왔다. 누구든 자신만의 버전을 구축하고 활용할 수 있으며, 사용할수록 이 시스템이 정말로 효과적이라는 점을 깨닫게 될 것이다. : 티아고 포르테는 효율적인 사고방식과 창의성 향상을 위해 우리의 두뇌를 외부로 확장하는 최고의 방법을 제시한다. 모두가 지식 노동자로 일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세계에서 이 책은 설득력 있고 유용한 설명서이다. : 개인의 창의성을 활용해 수익을 내는 열정 이코노미는 전 세계에서 가장 거대한 흐름 중 하나이며, 이러한 환경에서 지식 정보를 배양하고 활용하는 능력은 중요한 열쇠이다. 이 책은 창의성과 생산성에 대한 새로운 비전과 성공 전략을 알려준다. : 사람들은 단지 더 많은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 애쓰지만, 그렇게 손에 넣은 아이디어를 제대로 활용하는 것이 훨씬 더 중요하다. 포르테의 세컨드 브레인은 자신의 정보를 최고의 자산으로 만들 수 있는 시스템이다. : 이 책은 단순히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방법을 알려주는 데 그치지 않는다. 복잡한 현대사회의 삶을 관리하고 조율하기 위한 생존 지침서와 같다. : 티아고 포르테의 획기적인 방법은 피곤하고 지겨운 자기 개선에서 자유로운 자기표현으로의 패러다임 변화이다. 독자는 정보와 자신과의 관계를 다시 생각해보고, 아이디어를 연결하고 통찰력을 키우는 훨씬 중요한 문제에 집중하게 될 것이다. -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조선일보 2023년 3월 11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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