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황금기를 눈앞에 두고 있는 젊은 세대는 누구에게나 힘든 시기이면서도 중요한 시기이다. 특히 요즘 20대와 30대는 더 많은 고민을 안고 있을 것이다. 풀리지 않는 경기 침체의 늪에서 대부분의 직장인들은 지금의 직장에 그대로 정착해야 하는지, 아니면 더 나은 성취동기와 보수를 위해 직장을 바꿔야 할지, 그것도 아니면 모든 것을 다 떨치고 나와 자신만의 아이디어로 자기 사업을 시작해야 하는지 하는 처절한 고뇌에 휩싸여 하루를 시작하고 또 마감할 것이다. 이 책은 이처럼 자신에게 맞는 인생항로를 선택하느라 번뇌하고 있는 젊은이들에게 용기를 북돋워 준다.
숙명여자대학교에서 영어영문학과 언론정보학을 공부했다. KBS 『6시 내 고향』, 『굿모닝 대한민국』 리포터, 현대HCN 아니운서 등의 방송활동과 더불어 번역문학가로 활동했다. 옮긴 책으로 『그리스도를 본받아』, 『아들과 연인』, 『1984』, 『채털리 부인의 연인』, 『수레바퀴 아래서』 등 다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