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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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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문장 | 안녕, 언니. 언니, 안녕. 언니를 먼저 불러야 할지, 언니에게 인사부터 건네야 할지 몰라서 두 개 다 써봤어. |
: 책을 통해 힘든 경찰관의 삶을 잠시 들여다본 것 같다. 이렇게 귀한 이야기를 책으로 엮어 주어 작가에게 감사하다.
: 너무 좋은 책인데 좋다는 말로 표현하는 게 미안한 마음이 든다.
: 이야기의 힘이 센 책. 너무 아프고 괴로운데, 그래서 좋은 책.
: 여기 이 책에 진짜 살아 숨 쉬는 경찰관이 있습니다.
: 연말이 되고, 누군가 "올해 인상 깊었던 책은 뭔가요?"라고 묻는다면 전 주저 없이 이 책을 말할 것 같아요.
: 현실에 단단히 발을 내디디고 사는 이들의 글은 묻혀서는 안 된다. 이 책은 한 장도 허투루 읽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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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은이 : 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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