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철학과 지혜를 전해주고, 사고의 깊이를 더해주는 유대인의 생각수업. 유대인은 오랜 고난에도 불구하고 고유의 문화와 정체성을 지키며 살아남아 오늘날 전 세계의 정치, 경제, 문화, 교육 등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민족이 되었다. 그들을 세계의 중심에 서게 한 원동력은 무엇일까? 바로 탈무드이다. 수천 년의 지혜가 정제되어 있는 탈무드를 통해, 유대인으로부터 삶의 지혜를 얻을 수 있을 뿐 아니라 논리적이고 창의적인 사고능력을 배울 수 있다.
1936년 9월 4일 뉴욕에서 태어났으며, 유대인 부모의 영향으로 어린 시절부터 일반 초등학교와 히브리어를 사용하는 유대 교육을 동시에 받았다. 뉴욕 예시바대학교(Yeshiva University)에서 철학, 교육학 석사 학위를 받은 후 뉴욕 유대 신학교에서 랍비 자격을 취득하였다. 1962년 유대교 군목으로 일본에 파견되어 근무하였으며, 일본의 여러 대학에서 강의하면서 저술 활동을 병행하였다. 그는 방대한 분량의 '탈무드'를 쉽고 재미있게 읽도록 간결하게 정리함으로써 누구나 일상생활의 지침서로 활용할 수 있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