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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독에 빠지는 심리부터 중독의 신경과학적 원리까지 밑바닥 약물중독자가 중독을 연구하는 뇌 과학자가 되어 밝히는 중독에 관한 모든 것. 저자 주디스 그리셀은 세계적인 신경과학자다. 그는 열세 살 때 알코올을 시작으로 각종 약물에 취해 살았던 자신의 경험과 그 뒤 과학자가 되어 발견한 것들을 이 책에서 솔직하고 대담하게 풀어놓는다.

중독자의 자전적 에세이이자 중독의 신경과학적 원리를 치밀하게 탐구한 과학서인 이 책은 누가, 어떻게, 무슨 이유로 약물에 빠지는지 궁금했던 이들에게 깨달음을 줄 뿐 아니라 뇌의 작용에는 여전히 수수께끼가 많음을 알려준다. 이뿐만 아니라 어느 때보다도 약물이 풍족한 지금, 사람들이 중독에서 자유롭게 살아갈 수 있는 개인적·사회적 방법들을 제안한다.

: 현대인은 두 종류로 나눌 수 있다. 마약을 한 사람과 할 사람. 중독은 될 수도 있고 안될 수도 있지만 약을 안 할 방법은 없다. 그러니 이 책은 누구에게나 유익하다. 유익한데 재밌기까지 하다. 전직 약쟁이 출신의 뇌 과학자가 알려주는 마약 이야기가 재미없을 수가 있겠냐고. 교장선생님 훈화 말씀인 줄 알았는데, 갑자기 교장선생님이 “Drop the Beat !”를 외치는 파격이라고나 할까. ‘내가 해봐서 아는데’도 막강한데 ‘내가 배워서 아는데’도 추가됐다. 경험담으로 시작해 각 약물이 뇌에 반응하는 과정을 살핀 후 도달하는 결론에 이르면, 그 결론이 설령 교장선생님 훈화 말씀이라고 해도 그것은 이미 이 세상 Hip이 아니다. 만약 이 책이 흥미롭지 않다면 안타깝게도 이제 당신에게 남은 즐거움은 약물밖에 없지 않나 싶다.
하지현 (건국대학교 의과대학 정신의학과 교수, 『대한민국 마음 보고서』 저자)
: 책으로 공부한 사람은 하수, 관찰해서 익힌 사람은 중수, 직접 경험해본 사람은 고수다. 무엇이든 직접 해보는 것이 최고지만 그래야 한다고 쉽게 말 못 하는 것이 바로 ‘중독’이다. 이 책은 13세에 술로 시작해 20대 초반까지 온갖 약물에 푹 절여졌던 저자가 그 늪에서 빠져나와 세계적인 과학자가 되어 쓴 것이다. “술이 오함마이고 코카인이 레이저라면 대마는 한 통의 새빨간 페인트”라는 등 실제로 경험해보지 않으면 쓸 수 없을 표현이 가득하다. 책 전체에 중독자에 대한 공감과 엄정한 과학적 사실이 함께 한다. 지옥에서 가까스로 빠져나온 이가 안내하는 그곳 풍경은 다른 곳에서는 만날 수 없는 생생함을 갖고 있다. 한마디로 ‘진짜’다.
폴 H. 얼리 (미국 중독의학회 특별 연구원 겸 회장)
: 주디스 그리셀은 신경과학자이자 오랜 중독에서 벗어난 사람으로서 자신이 직접 경험한 고통스러운 과거의 일화들을 나열하며 각각의 경험을 중독의 신경생물학이라는 자연 과학과 결부시킨다. 이러한 특성이 인간에 대한 가장 복잡한 수수께끼를 들여다보는 독자의 이목을 끈다. 중독 이면에 자리한 과학이 중독의 비애와 심오함에 생생하게 다가온다. 이 책을 손에 들었다면 앞으로 펼쳐질 격렬한 승차감에 대비하시라.
마르타 J. 파라 (펜실베이니아대학교 신경과학 & 사회 센터 소장)
: 그리셀은 중독을 이겨낸 신경과학자이자 글 솜씨가 뛰어난 작가다. 약물 중독을 이보다 잘 이해시켜줄 사람이 어디 있을까? 이 책은 양질의 정보와 감동을 다 잡았다. 독자들은 명쾌한 과학적 설명과 약물 중독이 가져온 개인적·사회적 타격에 대한 흡입력 있는 이야기를 한 번에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크리스토퍼 J. 에반스 (UCLA 하토스 신경약리학 센터 소장)
: 중독의 정서적인 견해와 과학적인 시각을 하나로 결합시킨 책이라니 그야말로 귀하다. 《중독의 뇌 과학》은 특히 긍정적이고 배려가 담긴 주변 사람들의 도움으로 약물이라는 수렁에서 빠져나온 주디스 그리셀 자신만의 경험담을 통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준다.
: 약물이 주는 쾌락을 좇느라 불안정하기만 했던 20대 초반의 그리셀 이야기는 참으로 애달프다. 그의 경험담과 담배 및 카페인을 비롯한 중독의 과학적 원리가 명료하고도 풍부하게 담겨 있는 한편 뇌의 작용에는 아직도 미지의 수수께끼가 많다는 사실을 분명하게 알려준다. 누가, 어떻게, 무슨 이유로 약물에 빠지는지 궁금했던 이들에게 깨달음을 주는 책이다.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한겨레 신문 2021년 12월 31일 출판 새책
 - 서울신문 2021년 12월 31일자 '책꽂이'
 - 문화일보 2021년 12월 31일자 '이 책'
 - 동아일보 2022년 1월 1일자 '새로 나왔어요'
 - 중앙SUNDAY 2022년 1월 1일자 '책꽂이'
 - 경향신문 2021년 12월 31일자
 - 조선일보 2022년 1월 8일자 '한줄읽기'

최근작 :<중독에 빠진 뇌 과학자> … 총 6종 (모두보기)
소개 :
최근작 : … 총 11종 (모두보기)
소개 :카이스트와 조지아공과대학교에서 컴퓨터공학을 공부했다. 덕성여자대학교에서 심리학 학사학위를, 캘리포니아대학교 로스앤젤레스에서 인지심리학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같은 대학원 박사과정 재학 중에 번역에 입문하여 뇌과학과 심리학 도서 전문 번역가로 일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기대의 발견》 《이것은 인간입니까》 《중독에 빠진 뇌 과학자》 《뇌 과학의 모든 역사》 《긍정심리학 마음교정법》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