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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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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원선우 기자의 책. 저자는 대한민국의 현실을 정확하게 진단하면서, 이상향에 가까운 북유럽이 한국과 어떻게 다른지, 어떤 장단점을 가지고 있는지, 이민을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등의 구체적인 내용을 전한다. 이 책은 이민을 준비 중인 사람들에게 환상이나 낭만을 걷어낸 ‘아주 현실적인’ 이민 가이드북이 되어줄 것이다.
4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는 이 책은 이민을 생각할 때 반드시 고려해야 할 여러 요소들을 짚어주며 북유럽의 매력을 부각시킨다. 1장에서는 공동체 구성원이 모두 존중 받는 북유럽 국가들의 사회 제도, 억지로 버티는 것이 아니라 즐기면서 일하는 모습, 출세보다 ‘의미 있는 삶’을 중시하는 교육 등 우리가 지향하는 국가상을 보여준다. 2장에서는 북유럽 5개국의 기후·역사·언어·문화 등 본격적으로 북유럽이 어떤 곳인지 알아본다. 이민은 여러 형태로 시도할 수 있다. 20대라면 유학, 30대라면 취업, 40대라면 사업 이민을 노려볼 만하다. 3장에서는 이처럼 다양한 형태의 이민에 필요한 각각의 구비서류와 비용 등 국가별 요건에 대해 알려준다. 마지막 4장에서는 이민 후 주민등록과 의료보험 가입, 집 구하기, 전화와 인터넷 개통, 운전면허 취득, 은행 계좌 만들기 등 안정적인 현지 정착을 위한 정보를 제공한다. 스웨덴, 덴마크, 노르웨이에 거주 중인 이민 선배들의 조언도 들을 수 있다. 들어가는 말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조선일보 2016년 5월 13일자 '새로나온 책' - 동아일보 2016년 5월 14일자 '새로나온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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