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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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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파브르’라고 불리는 곤충 학자 정부희 박사가 한국의 산과 들에서 만난 자연의 곤충들과 20여 년간 동고동락하며 살아온 생생한 기록이다. 자연의 사계절 율동에 맞춰 태어나고, 자라고, 사랑하고, 죽어 가는 곤충들의 몸짓 수다는 마치 <아라비안나이트>의 천일야화를 방불케 할 만큼 거침없고 섬세하다.
사람의 눈길이 닿지 않는 풀숲에서 생사를 걸고 펼쳐지는 곤충들의 모험과 도전, 두려움과 인내, 열정과 사랑을 오랜 시간 마주한 저자는 정성어린 손길로 곤충들의 기쁨과 슬픔, 희망과 절망을 세상 속으로 오롯이 끌어내었다. 1장 옷이 날개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동아일보 2015년 7월 25일자 '책의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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