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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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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은산 너른들 시리즈 18권. 『오, 나의 달고나』, 『후의 목소리』 등 어린이의 입장에서 우리 사회를 바라보고, 오늘을 살아가는 어린이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아낸 동화로 주목받은 신지명 작가의 동화집이다. 미래에 웹툰 작가가 되고 싶은 아이, 어디로든 여행을 떠날 수 있는 아이, 집을 떠나야 살 수 있던 아이, 스스로를 믿으며 자라는 아이 등 저마다 힘껏 살아가는 아이들의 이야기 여섯 편을 담았다.
이 이야기들을 묶어 내며 작가가 전하고 싶은 마음은 하나다. 서로가 서로에게 살뜰한 마음을 건네자는 것. 온 세상이 아이를 환대하고 살뜰한 마음으로 보살필 때, 아이는 스스로를 믿으며 자랄 수 있다. 이 당연한 말이 어려운 세상이라, 여섯 편의 이야기는 묵직한 울림을 남긴다. 내가 그릴 웹툰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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