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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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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홀식스는 창립 이래 매년 미스터리, 추리소설 출판 종수가 압도적 1위인 출판사이다. ‘나가우라 교’, ‘미키 아키코’, ‘아사쿠라 아키나리’, ‘저우둥’, ‘하야사카 야부사카’, ‘후루타 덴’ 등 국내 미출간 작가들의 작품들과 국내에서 아직 인지도가 없었던 ‘오승호’(고 가쓰히로), ‘우사미 마코토’ 작가의 작품들을 블루홀식스의 사명(使命)으로 알고 출간하여 왔다. 특히 ‘나카야마 시치리’의 작품들을 시리즈별로 꾸준히 출간하여 나카야마 시치리는 현재 일본을 대표하는 인기 작가가 되었다. 이 또한 블루홀식스 출판사만의 성과이자 지향점이라고 할 수 있다.
이번에는 유키 하루오의 『방주』를 출간하였다. 『방주』는 유키 하루오의 세 번째 작품으로 클로즈드 서클물의 새로운 지평을 연 수작이다. 폐쇄된 지하 건축물에서 연달아 벌어지는 불가해한 살인사건. 일주일 안에 범인을 찾아야 하는데……극한의 뇌정지! 미친 반전을 반드시 처음부터 끝까지 읽어주시길 바란다. 이 책을 먼저 읽은 아리스가와 아리스의 평을 들자면 “이 충격은 평생 간다.” 방주
: 10년간 많은 본격 미스터리 소설을 번역해 왔지만 마지막에 이렇게까지 소름이 돋는 작품은 없었다. : 그야말로 ‘곡예 같은 논리’. 훌륭한 클로즈드 서클물이다. : 범인이 밝혀지고 난 후에도 방심 금물! 얼얼한 맛의 에필로그에 백퍼센트 경악 보증. : ‘리조트 시추에이션’, ‘카르네아데스의 판자’, ‘와이던잇’의 정교하고 교묘한 융합. 이 책을 읽는 자에게 더없이 행복한 저주 있으라. : 본격 미스터리가 살아남기 위한 <단 한 가지 멋진 방법>이 여기 있다. : 극한상황 속의 수수께끼 풀이를 즐긴 독자에게 놀라운 <진상>이 덮쳐든다. 이 충격은 평생 간다. : ‘수수께끼 풀이’도 ‘극한상황’도 우리의 그릇을 가늠하기 위한 시련이다. 쏟아지는 물은 차갑고 아무래도 붉은 듯하다. : 작품의 소재에 공감을 느꼈다. 활달하고 자유자재한 논리와 결말에 취했다. : 압도적인 경탄과 여운. 수수께끼를 사랑하는 독자의 마음에 두루두루 꽂히기를. : 모두 죽느냐, 범인만 죽느냐. 극한의 <광차 문제> 미스터리 개막! : 가슴을 꽉 죄는 긴박감 속에서 펼쳐지는 극상의 범인 찾기. : 데스 게임 추리물로서 특출한 완성도를 자랑한다. 어쩌면 이렇게 무서운 생각을 했을까. : 본격 미스터리와 ‘광차 문제’의 결합이 이렇게 무시무시한 지옥을 낳을 줄이야. : 절망적인 범인 찾기. 찾지 못하면 죽음. 찾아도 지옥. 압도적인 폐쇄감이 넘치는 리얼 데스 게임 개막! : ‘범인’에게 속았다! 추리소설을 처음으로 읽었을 때의 감동이 되살아났다. : 멋진 반전에 심장을 꽉 붙들린 것만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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