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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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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유 식탁>에 이은 인생학교 시리즈의 두 번째 도서. 인생학교는 알랭 드 보통이 주축이 되어 설립한 프로젝트 학교로, 철학, 인간관계, 자기 계발, 직업 등 다양한 주제를 통해 독자들에게 더 나은 삶을 위한 통찰을 제공한다.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작가이자 ‘일상의 철학자’라 불리는 알랭 드 보통이 기획한 <나를 채우는 여행의 기술>은 재치 있는 문장과 탁월한 통찰력으로 우리를 여행의 즐거움 속으로 안내한다.
이 책에서 말하는 여행은 자신을 성장시키는 계기에 가깝다. 우리는 늘 내일을 걱정하고 여행을 떠나서도 불안을 떨치지 못한다. 하지만 시선을 조금만 바꾸면 여행은 물론이고 현재의 삶도 충분히 만끽할 수 있다. 여행지에서 마주친 조그만 식당이나 빵집의 냄새만으로 행복해질 수 있고, 낯선 이와 친구가 되면서 추억을 쌓을 수도 있다. 때로는 사진을 찍기보다 그림을 그리고, 남들이 가지 않을 곳을 방문해 보는 ‘여행의 기술’을 하나씩 실천하다 보면, 어느새 떠나기 전보다 채워진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 “비행기표와 여권, 그리고 이 책이 있다면 여행 준비는 모두 끝났다.” : “관광객이 아닌 여행자를 위한 책. 장소와 사람들, 경험, 영혼을 채울 수 있는 이야기들이 담겨 있다.” : “내가 어디로 여행을 가고 싶은지, 왜 그곳으로 여행을 가고 싶은지, 누구와 여행을 가고 싶은지 정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강력히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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