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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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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을 확립한 국부론의 애덤 스미스, 로마제국 쇠망사를 완성한 옥스포드의 역사가 에드워드 기번, 스코틀랜드 출신의 걸출한 전기 작가 제임스 보즈웰, 영국 보수당의 토대를 이룩한 정치가 에드먼드 버크 등등. 당시 영국을 대표하는 정치, 경제, 역사, 예술, 문학 등 다방면의 엘리트들이 모이기 시작한다.

18세기, 영국의 토대를 완성한 쟁쟁한 인물들은 자연스런 소통과 정보를 공유하는 정규적인 모임 ‘더 클럽’이라는 이름의 모임에서 자연스럽게 어울리면서 오랫동안 서로 관계를 맺는다. 때로는 논쟁을, 때로는 경쟁을 하면서 자신의 아이디어와 소신, 야망, 포부 등을 서로 교류하면서, 그리고 서로 도와가면서 위대한 작품과 이론, 정책을 비롯한 다양한 결과물들을 완성하는 과정을 흥미롭게 탐구한다.

첫문장
제임스 보즈웰이 새뮤얼 존슨을 만났을 때, 존슨은 54살이었다.

김경집 (인문학자, <눈먼 종교를 위한 인문학> 저자)
: “그 구성원들 면면이 당대뿐 아니라 후대까지, 런던과 영국에 갇히지 않고 세계로 이어진 영향력을 가졌다는 것만으로도 ‘더 클럽’은 특별하다. 하지만 부러워만 할 게 아니다. 우리에게 과연 그런 클럽은 ‘남의 사과’일 뿐일까? 이 책은 어쩌면 지금 우리에게 그런 클럽을 만들고 키워보라고, 그러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충동하는지도 모른다. 두꺼운 책이지만 쉽게 손을 놓지 못하고 눈길을 거두지 못할 만큼 매력적이다. 거기에는 역동적인 시대와 고매하면서도 너무나 인간적인 사람들의 관계들이 생생하게 살아있기 때문일 것이다. 새뮤얼 존슨과 제임스 보즈웰, 그리고 그들과 시대를 함께 했던 친구들이 꼼지락대는 <<더 클럽>>, 모처럼 만난 단비 같이 시원하다. 경쾌하되 경박하지 않고 중후하지만 무겁지 않은 보석 같은 책이다.”
: “Damrosch는 ‘더 클럽’의 막강한 인물들, 그리고 그들의 명석한 정신, 불꽃 튀는 재치, 상냥한 우애 등을 생생하게 되살려 놓는다.”
조셉 엡스타인 (〈월스트리트 저널〉)
: “꼼꼼한 학자가 극도로 명징하게 서술해 나간다. ……박학다식하고 통찰력이 번득거려 읽어나가기가 즐겁다. ……빛나는 책이다.”
마이클 더다 (퓰리처상 수상 문학평론가, 워싱턴 포스트)
: “18세기 후반의 영국 사상·문학에 대한 이례적으로 활기찬 입문서이며…… 엄청나게 재미있는 책이다.”
: “Damrosch는 한 무리의 인물들에 대한 읽기 쉬운 입문서를 제공한다. 이들은 개별적으로나 집단적으로나, 수세기 동안 인문학자 및 사회학자들을 매혹시켜 왔다. 《더 클럽》은 특이한 책으로서 일부는 집단 일대기, 일부는 문학 비평이자 문화사상사, 또 일부는 18세기 영국의 정치사회사이다.”
: “이런 수준의 지성인과 문화인들이 한데 모이는 건 극히 드물다. 고전기의 아테네, 르네상스기의 피렌체, 그리고 공교롭게도 존슨의 집단과 거의 동시기의 필라델피아 정도이다. 그러할진대 그 누가 ‘더 클럽’의 대화 내용을 엿듣고 싶지 않겠는가!”
제니 어글로 (<뉴욕 리뷰 오브 북스>)
: “매력적이고 교양적이다. ……Damrosch는 참신한 안내자이다. ……그는 자신의 학식을 가볍게 걸쳐 입고, 곳곳에서 쾌활한 즐거움을 발산시킨다. ……《더 클럽》에서 배우들이 존슨과 보즈웰의 주변에서 Damrosch의 무대 위로 하나하나 나타날 때마다 우리는 대화, 논쟁, 사상과 저술의 세계 속으로 빨려 들어간다. 그리하여 이 활발하게 체현된 환경 속에서는 표현이 정곡을 찌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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