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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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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인생을 살아가기 위해 ‘조금 더 둔감하게 살라’고 조언한다. 사소한 일을 민감하고 예민하게 받아들이면 소소한 일상의 행복을 놓치기 쉽다. 힘들고 곤란한 일일수록 둔감한 태도로, 마음에 담아두지 않고 흘려보내야 정신 건강에 이롭다. 억지로 스트레스를 견뎌내기보다 아예 신경을 쓰지 않는 방향으로 전략을 바꾸는 것이다.
실제로 몸과 마음이 둔감한 사람은 질병에 걸리거나 아픈 일이 적고, 힘든 일이 생겨도 쉽게 이겨낸다. 물론 직장 생활이나 인간관계에서도 둔감한 사람들은 늘 성공을 이끌어낸다. 민감하고 예민한 마음에 하루하루가 만족스럽지 않은 사람, 이제 더 이상 눈치 보지 않고 내 인생의 주인을 되찾고 싶은 사람들에게 이 책을 권한다. 들어가는 말
: ‘정신적으로 건강하다’는 말의 의미는 무엇일까? 이는 외부에서 들어오는 자극이 열 개라면, 그중 내게 필요한 서너 개만 받아들이고 나머지는 내칠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뜻이다. 즉, 외부에서 들어오는 정보를 어떻게 소화하느냐의 문제인 것이다. 그렇게 할 때 우리는 나의 에너지를 내가 원하는 곳에, 내가 원하는 시점에 사용할 수 있다.
와타나베 준이치의 ‘둔감하게 살자.’라는 말은 바로 이런 뜻을 내포하고 있다. 전적으로 공감한다. 마음속에 불필요한 자극, 미처 아물지 못한 상처, 좌절과 실패에 따르는 갈등과 후회의 감정이 뒤엉켜 있는 한, 우리는 그 속박에서 벗어나기 어렵다. 그럴 때 ‘둔감한 마음’이라는 도구를 활용해 감정을 가지치기할 수 있다면 삶의 많은 부분이 달라질 수 있다. 자신의 잠재력을 건강하고 온전하게 발휘하고 싶은 분들에게 이 책을 권한다.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동아일보 2018년 4월 21일자 '새로 나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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