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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니얼의 마음』에서 자신을 포함한 밀레니얼 세대의 문화적 정서와 그 바탕을 그려냈던 작가 강덕구는 이번에 그가 몇 해에 걸쳐 쓴 글을 묶은 예술비평서 『익사한 남자의 자화상』을 통해 어떻게 허구가 우리 자신을 이해하게 만드는지 그려낸다. 여기서 허구란 신화와 문화를 비롯한 이야기, 좀 더 거칠게 한 덩어리로 그려내자면 ‘예술’을 지시한다.

이 책에서 강덕구가 다루는 예술 그리고 예술가 중 일부는 오늘날 여러 의미에서 ‘금기시’되는 것들이다. 위악과 의도적인 오독을 통해 역사에 구정물을 부은 영화감독 라스 폰 트리에부터, 백인 남성의 보편성에 기댄 유토피아를 그리다가 종래에는 미국 국회의사당 시위에 동참하게 된 애리얼 핑크와 존 마우스의 음악, 미투 운동에서의 폭로와 정치적 발언이 불러일으킨 불화 등으로 인해 실질적인 경력이 끝난 스탠딩 코미디언 루이 C.K.의 시트콤까지. 강덕구가 말하는 예술의 우주는 정말이지 ‘사악하고 비천한’ 별자리들에 맞닿아 있다.

최근작 :<악인의 서사>,<익사한 남자의 자화상>,<밀레니얼의 마음> … 총 5종 (모두보기)
소개 :영화 평론가.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영상이론을 전공했다. 영상 비평지 《오큘로》 편집위원을 역임했고, 비평 공유 플랫폼 《콜리그》를 운영하고 있다. 『익사한 남자의 자화상』 『밀레니얼의 마음』을 쓰고, 『사탄 박사의 반향실』을 우리말로 옮겼다. 사회, 문화, 예술이 만나는 접경에 관심을 갖고 글을 쓰고 있다.

글항아리   
최근작 :<해가 죽던 날>,<나와 타인을 쓰다>,<자기 자신의 목격자들>등 총 711종
대표분야 :역사 10위 (브랜드 지수 345,254점), 철학 일반 15위 (브랜드 지수 40,190점), 고전 28위 (브랜드 지수 82,624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