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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의 경제성장과 사회적 풍요는 어디서 시작되었는가? 『부의 세계사』의 저자 윌리엄 번스타인은 450년 전부터 경제학자들과 역사가들을 괴롭혔던 이 난제들을 풀기 위해 시곗바늘을 거꾸로 돌려 오늘날의 풍요가 왜, 어떻게, 어디서부터 만들어졌는지 그 원천을 탐구한다. 역사 분야 베스트셀러 『군중의 망상』의 저자로 국내 독자들에게 잘 알려진 그는, 이 책에서 방대한 역사적 자료를 계량경제학의 틀로 분석하며 경제사학자로서의 진면목을 유감없이 발휘한다.

18세기 네덜란드와 영국에서 점화되기 시작한 부의 불꽃이 오늘날 미국으로 옮겨가게 된 사연부터, 많은 식민지를 거느렸음에도 프랑스와 스페인이 세계의 주도권을 잡지 못한 이유, 한국, 일본, 홍콩, 싱가포르 등 아시아 국가들이 경제적, 사회적으로 빠르게 성장하게 된 원인, 라틴아메리카, 아프리카, 중동 국가들이 여전히 성장하지 못하는 이유 등을 저자는 재산권, 과학적 합리주의, 자본시장, 교통과 통신의 발전이라는 네 가지 틀로 분석해 인류 문명의 발전사를 경제적·사회적 관점으로 탐구한다.

미국의 경제적·군사적 패권은 언제까지 이어질까? 하루가 다르게 사막이 고층빌딩으로 바뀌는 이슬람 산유국의 미래는 과연 장밋빛일까? 한국은 지속적인 성장을 계속 이어갈 수 있을까? 빈부격차와 사회적 불평등 문제는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 저자가 제시한 경제성장과 사회적 풍요의 네 가지 요소에 대한 이해는 앞으로 우리 인류가 그리고 한국이 어디로 어떻게 가야 하는지를 제대로 알려주는 강력한 통찰을 제공할 것이다.

추천의 글
우리는 어떻게 번영하게 되었을까_홍춘욱
신선한 눈으로 찾아낸 현대사회 풍요의 원천_강남규

개정판에 붙여 : 부자의 나라, 빈자의 나라를 정하는 네 가지 조건

서문 : 번영하는 지역과 궁핍해지는 지역은 무엇이 다른가

들어가는 글 : 부의 시곗바늘이 움직인 순간

1부 성장의 원천

01 부의 가설
멜서스 함정에서 벗어나기 | 국가는 어떻게 부유해질까 | 숫자로 본 경제사 | 안정적인 2퍼센트 생산성 | 근대 이전 시대 재산권의 부재 | 과세 정책의 실패 | 비열한 거리 | 근대 이전 과학적 합리주의의 부재 | 근대 이전 효율적 자본시장의 부재 | 근대 이전 효율적인 운송과 통신의 부재 | 토지, 노동, 자본 | 지식: 네 번째 투입물 | 1단계: 수렵-채집 사회 | 2단계: 농업 사회 | 3단계: 산업화 사회 | 지어 놓으면 사람들이 몰려올 것이다 | 4단계: 후기산업사회

02 재산권
재산권의 기원 | 역사의 안개에서 벗어나 | 잊혀진 최초의 민주주의 | 솔론의 예지 | 로마의 재산권 | 로마의 치명적 결함 | 영국 관습법의 부상 | 영국의 행복한 우연 | 에드워드 코크: 재산권의 초석을 놓다 | 존 로크: 재산의 기본법 | 지적 재산권 | 공유지의 비극

03 과학적 합리주의
머리 위의 별들 | 고대의 체계 | 과학적 합리주의의 궤적 | 코페르니쿠스, 새롭지만 더 낫지는 않은 모델 | 프랜시스 베이컨, 최초의 서구인 | 티코 브라헤, 관측의 달인 | 요하네스 케플러

홍춘욱 (경영학 박사, 『돈의 역사는 되풀이된다』 저자)
: 경제에 대해 잘 모르는 이들도 흥미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사례로 가득한데다, 번스타인 박사의 맛깔나는 글솜씨가 더해진 이 책은, “우리는 어떻게 번영하게 되었는가”라는 문제에 관심을 가진 독자들을 만족시킬 것이라 생각합니다. 더불어, 이 책을 읽다 보면 부자 나라와 가난한 나라의 운명은 아주 오래전부터 정해져 있다고 생각하게 될 것입니다.
: 윌리엄 번스타인은 경제학의 지루하고 건조한 언어가 아닌, 생생하게 살아있는 문체로 현대사회 풍요의 원천이 무엇인지 제시한다. 경제학 경계 밖에 있는 이방인의 신선한 눈이 찾아낸 주옥같은 에피소드와 참신한 해석, 평범하지만 생동감 넘치는 문체, 구분을 뛰어넘는 통섭과 해박함 등이 판박이 같은 온라인 문체에 찌든 독자들에게 고전적인 재미를 느끼게 해준다.
김영익 (서강대 경제학부 교수)
: 『부의 세계사』는 수천 년의 잠에서 깨어나 세계경제가 폭발적으로 성장하기 시작한 지난 400년 역사를 돌아보며 오늘날의 ‘부’가 어디서, 어떻게, 어디로 흐르는지를 각종 데이터와 역사의 기록을 바탕으로 흥미롭게 풀어낸 책이다. 미래를 예상하는 질문에 역사만큼 좋은 대답은 없다. 윌리엄 번스타인이 그려낸 부와 풍요에 관한 이 세계지도는 앞으로 우리 사회의 경제적, 사회적 발전에 대한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홍기훈 (홍익대학교 경영대학 교수)
: 윌리엄 번스타인은 『부의 세계사』에서 재산권, 과학적 합리주의, 자본시장, 교통과 통신의 발전이라는 네 가지 요인을 이용하여 국가가 부강해지는 이유를 계량적으로 설명한다. 인류가 부를 쌓아온 과정을 이해하고자 하는 독자라면 역사를 이용한 스토리텔링이 훌륭한 이 책을 읽어보기를 권한다.
존 C. 보글 (세계 1위의 뮤추얼펀드 회사 뱅가드그룹과 뱅가드인덱스펀드 창립자)
: 윌리엄 번스타인은 『부의 세계사』를 통해 인류 문명의 역사를 경제적·정치적·군사적·제도적 측면에서 압축적이고도 이해하기 쉽게 그려주었다. 지금부터 다른 모든 일을 덮어두고 숨을 깊이 들이쉰 다음 이 책을 펼쳐보라. 놀랄 만한 이야기가 전개될 것이다.
에드 타워 (듀크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 내가 가장 즐겨 찾는 경제사 책이다. 경제사에 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많이 담고 있는 이 책에서 나는 매번 중요한 교훈을 얻곤 한다.
퍼블리셔스 위클리 (미국)
: “오늘날 세계는 급격한 기술 변화 속에서 번영을 지속해야 하는 과제에 직면해 있다. 번스타인은 우리의 당면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역사로 눈을 돌린다. 중세 유럽의 여러 왕국은 물론 아시아, 아프리카, 라틴아메리카까지 시공간을 넘나드는 그의 역사 이야기를 통해 독자들은 오늘의 세계 질서를 매우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다. 그야말로 이 책은 현대의 세계 경제를 관통하는 명쾌하고 시의적절한 여정이다.”
북리스트 리더 (추천)
: “윌리엄 번스타인은 방대한 역사적 사료와 계량경제학 이론을 씨줄과 날줄로 엮어 인류의 진보를 이뤄낸 네 가지 요소, 재산권, 과학적 합리주의, 자본시장, 운송 및 통신에 대해 설명한다. 세계 번영의 역사를 심도 있게 다루고 있는 이 책은 단순한 역사 기술에만 그치지 않는다. 경제 발전과 행복의 상관관계, 소득 불평등 등 풍요의 이면까지 논의의 범위를 넓힌다. 매우 시사적이고 현실적인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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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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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서울대학교 원자핵공학과를 졸업하고 충남대학교에서 물리학 석사 학위를 받은 후 국방 과학 연구소 연구원으로 일했다. 글밥 아카데미 수료 후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 및 「스켑틱」 번역에 참여하고 있으며 현재 바른번역 소속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창발의 시대』 『인간 이하』 『기하학 세상을 설명하다』 『신도 주사위 놀이를 한다』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