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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위치스 딜리버리》의 독자들이 입을 모아 했던 말이 있으니, 바로 ‘후속작을 보고 싶다’는 것이었다. 청소기를 타고 날며 배달 알바를 하는 예비 마녀 보라, 보라를 특별한 인생으로 이끈 백발의 마녀 윤정, 아이돌 같은 얼굴과 강력한 초능력을 갖추고도 ‘찐따’로 살아온 미카엘라, 미카엘라를 짝사랑하는 호쾌한 동급생 세이. 또 다른 이야기를 궁금해하는 의견이 쇄도할 만큼 매력적인 캐릭터들이 후속작 《위치스 파이터즈》로 다시 한번 독자들을 만난다.

스무 살이 된 보라는 정식으로 마녀가 되어야 할지, 이미 들어간 대학을 포기하고 반수를 해야 할지 갈피를 잡지 못해 망설인다. 중등부 2학년생이 된 미카엘라와 세이는 단짝이었던 서로와 멀어질지도 모르는 상황이 다가오자 혼란스러워한다. 주인공들의 고민은 실제 10~20대의 가장 큰 고민거리와 맞닿는다. 진로나 인간관계 때문에 한창 걱정하고 있다면, 문제에 온몸으로 부딪치는 주인공들이 귀띔하는 실패와 성장의 의미에 귀 기울여 보자.

위치스 파이터즈 · 6p
그 초능력자들의 사춘기 · 68p

작가의 말 · 180p
프로듀서의 말 · 184p

〈위치스 파이터즈〉
스무 살 예비 마녀 보라는 진로 고민 중이다. 정식 마녀가 되자니 독립생활이 가능할 만한 주특기가 없고, 대학 생활을 즐기자니 점수 맞춰 간 학교에 정을 붙이기 어렵다. 예비 마녀 기간을 1년 연장하는 데 성공한 보라는 유예 기간 동안 지금의 자신만이 할 수 있는 일에 뛰어들고자 한다. 주술을 다루는 마녀로서 저주로 인한 피해를 막으려 하는데, 보라의 직속 선배 마녀인 윤정은 보라를 돕지 않겠다고 선언한다. 마녀와 상극인 초능력자와 얽히고, 일반인에게 마녀의 존재를 들킬 위험을 감수하면서까지 타인을 도와야 할 의무는 없다는 것이다. 반면 갓 성인이 된 보라는 타인에게 손을 뻗어야만 세상에 자신의 자리가 생긴다는 것을 직감한다.

〈그 초능력자들의 사춘기〉
미카엘 라 르블랑, 일명 ‘미카엘라’는 초능력자 교육기관인 김앤장 드림학교의 유명인이다. 연예인을 방불케 하는 외모를 지니고 있어 교내외에 팬이 많다. 미카엘라에게 관심을 갖게 된 사람들은 자연스럽게 윤세이의 얼굴에도 익숙해진다. 두 사람이 늘 함께 다니기 때문이다. 윤세이는 미카엘라의 팬들에게 험한 미움을 받기 시작하고, 미카엘라는 집안 사정 탓에 어두운 표정을 짓는 날이 늘어 간다. 교사 유월은 두 사람에게 학교 방범대 활동을 추천한다. 외부의 초능력자나 불량 학생으로부터 드림학교 아이들을 지키며 바삐 움직이다 보면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지만, 방범대 활동은 도리어 미카엘라와 윤세이의 폭발을 부추기고 만다.

최근작 :<나름에게 가는 길>,<위치스 파이터즈>,<청소년 테마 소설 세트 2 - 전5권> … 총 50종 (모두보기)
소개 :너무 일찍 어른이 되어야 했던 사람들에게 건네는 이야기를 쓴다. 지은 책으로 《위치스 딜리버리》 《궤도의 밖에서, 나의 룸메이트에게》 《토끼와 해파리》 《위치스 파이터즈》 등이 있고 다수의 앤솔러지에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