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중고매장

미리보기
  • 최저가 : -원 I 최고가 : -원
  • 재고 : 0부
  • - 쇼핑목록에 추가하신 후 목록을 출력하시면 매장에서 간편하게 상품을 찾을 수 있습니다.
 
[종로점] 서가 단면도
(0)

미래기술이 우리에게 새로운 삶의 형태와 윤리를 요구하고 있음을 생생하게 보여주는 책이다. 기자이자 다큐멘터리 제작자인 저자 제니 클리먼은 인간의 삶을 급격하게 바꿀 기술을 찾아 수년간 세계를 돌며 취재했다. 뛰어난 인권 취재 저널리스트에게 주는 앰네스티 가비 라도상 후보에도 올랐던 그녀는 직접 섹스로봇과 대화하고, 세포를 배양해 만든 치킨너깃을 먹으며, 자궁 대신 비닐팩에서 자라는 태아를 목격하고, 이성적 자살을 지원하는 단체에 참석한다. 다큐멘터리 제작자답게 생생한 인터뷰를 바탕으로 쓰인 글은 현장에 있는 듯한 생동감을 자아낸다.

책은 크게 섹스로봇과 배양육, 인공자궁과 자살기계를 다룬다. 모두 인간의 원초적 욕구이기 때문이다. 섹스와 고기, 탄생과 죽음은 우리의 기본적인 요소다. 지금까지 인간의 삶이란 어머니의 몸에서 태어나, 죽은 동물의 살을 먹고, 다른 인간과 성관계를 맺어왔다. 우리가 피할 수도, 통제할 수도 없는 죽음을 맞이할 때까지 말이다. 이 모든 본능을 대체하려는 생명과학기술은 그 어떤 기술보다 인간의 삶에 커다란 차이를 만들 가능성이 크다.

첫문장
어비스 크리에이션즈Abyss Creations는 샌디에이고에서 북쪽으로 차를 타고 30분이면 가는 샌마르코스 78번 도로변의 평범한 회색 건물에 있다.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한겨레 신문 2020년 12월 4일자
 - 문화일보 2020년 12월 4일자

최근작 :<섹스로봇과 자살기계> … 총 11종 (모두보기)
소개 :
최근작 :<벙커 K Bunker K 2024.가을 : 2호>,<숲의 전쟁>,<벙커 K Bunker K 2024.여름 : 창간호> … 총 128종 (모두보기)
소개 :제9회 SF 어워드 대상 수상 작가(중단편 부문)로 현재는 수학과 과학을 주제로 저술하고 있으며, SF 소설 집필과 함께 번역가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누가 수학 좀 대신해 줬으면!》, 《30세기 소년소녀》, 《술술 읽는 물리 소설책 1~ 2》, 《하늘은 무섭지 않아》, 《우주로 가는 문 달》 등이 있다.

반니   
최근작 :<[큰글자도서] 처음 만나는 혈액의 세계>,<[큰글자도서] 세계지도를 펼치면 돈의 흐름이 보인다>,<심야괴담회 2 : 인형 울음소리가 들릴 때>등 총 186종
대표분야 :환경/생태문제 16위 (브랜드 지수 7,543점), 과학 18위 (브랜드 지수 165,918점), 청소년 인문/사회 29위 (브랜드 지수 29,367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