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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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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자신조차 외면해왔던 진짜 나를 진실로 이해하는 길을 안내한다. 먼저 1부에서는 왜 현대사회에서 나를 찾는 일이 이토록 중요해졌는지, 사회적 측면과 개인적 측면을 두루 톺아본다. 이후에는 앞서 나의 본래 모습을 뒤덮은 진흙을 벗겨내는 작업이 이어진다. 진흙이란 곧 생각과 감정을 뜻한다. 우리가 가장 많이 자신을 동일시하는 것이 바로 생각과 감정이기에, 생각이 내가 아니라는 것, 어떤 감정이든 평화롭게 흘려보낼 수 있다는 사실을 체득할 수 있도록 많은 분량을 할애했다. 진흙이 어느 정도 벗겨지기 시작하면, 본격적으로 잃어버린 나를 찾아 떠날 차례다. 4부와 5부에서는 나에 대한 흔한 착각을 끊고 몸과 마음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법, 즉 자기인식에 도달하는 실질적인 방법들을 소개한다.

무겁고 어려운 심리학적 분석이나, 인생의 밑바닥에서 깨달음을 얻고 돌아온 영적 지도자의 스토리는 없다. 대신 ‘페터’라는 한 인간의 발가벗은 모습이 있을 뿐. 저자의 말대로 “우리에게는 어떻게 살아야 할지 설교하는 또 한 사람의 영적 스승이 아니라 보다 인간적이고 섬세하며 정직한 마음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저자 스스로가 한때 나를 잃고 헤매었고 그 괴로움을 알기에, 책은 작은 고민 하나 가벼이 여기지 않고 다시 나 자신에게 돌아가는 길을 차근차근 안내한다. 그저 살다 보니 나를 잃어버렸던 모든 어른들에게 이 책이 인생 2막을 살아갈 용기를 주기를, 깨달음과사랑의 길을 보여주기를 바라본다.

이근후 (이화여자대학교 명예교수, 정신과 전문의)
: 마음이란 무엇인가? “열 길 물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른다”는 속담처럼, 마음이란 참 묘하다. 소크라테스도 “나 자신을 모른다는 것을 안다”고 했고, 공자는 “내 마음도 모르는데 남의 마음을 어찌 알겠느냐”고 말했다. 이렇듯 동서양의 선현들조차 모른다고 했으니, 역설적으로 궁금증이 더할 수밖에. 사람은 누구나 일생에 한 번쯤 ‘나는 누구인가?’ 궁금증을 품는 계기를 만난다. 그런 분들께 이 책을 동반자 삼아 마음 찾기 여행을 해보길 권한다. 체험하지 않고는 통찰에 이르기 어려운 여행일 터, 이 책을 통해 작은 마음의 편린 하나라도 통찰할 수 있다면, 그야말로 좋지 않겠는가?
: 끊임없이 수많은 외부 자극에 노출될 수밖에 없는 현대사회에서, 진정한 나를 알고 중심을 잡는 일은 그 어느 때보다 어렵지만 반드시 필요한 과제가 되었다. 그 해법으로 이 책은 본질적인 내면의 목소리에 귀 기울일 것을 제안한다. 세상과 타인의 인정에 얽매여 얼룩진 자아로부터 벗어나도록, 일상에서 가볍게 스쳐 보내는 감정의 미세한 파편들까지 꼼꼼히 들여다보며 과연 나는 어떤 것에 행복해하는 사람이었는지 돌아보는 길을 친절히 안내한다. 삶의 과부하로 방향을 잃고 헤매는 사람, 행복하고 싶은데 그 방법을 몰라 오래 방황하던 이들에게 용기를 주는 책이다.

최근작 :<내가 누구인지 아는 것이 왜 중요한가> … 총 25종 (모두보기)
소개 :
최근작 : … 총 287종 (모두보기)
소개 :연세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했으며,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독일 학술교류처 장학생으로 하노버에서 공부했으며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침묵을 배우는 시간』, 『설득의 법칙』, 『나는 왜 무기력을 되풀이하는가』, 『내 안의 차별주의자』, 『불안할 때, 심리학』, 『나는 이제 참지 않고 말하기로 했다』, 『사물의 심리학』, 『나무 수업』등 많은 도서를 우리말로 옮겼다.

갈매나무   
최근작 :<‘좋아하는 것’을 ‘잘하는 일’로 만드는 법칙>,<자기만 옳다는 사람과 대화하는 법>,<우리 마음엔 무적의 여름이 숨어 있다>등 총 98종
대표분야 :기초과학/교양과학 1위 (브랜드 지수 22,782점), 협상/설득/화술 2위 (브랜드 지수 192,864점), 인간관계 10위 (브랜드 지수 47,408점)
추천도서 :<심리학, 자존감을 부탁해>
한 사람이 묻습니다. "날 사랑하지 않는 거야?" 다른 한 사람이 대답합니다. "널 사랑해. 하지만 날 더 사랑해." 누군가에게는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것이 너무나 쉽고 당연한 일이지만 누군가에게는 참 어렵고 불안한 일이지요. 한 사람의 자존감을 키울 수 있는 것은 오직 자기 자신밖에 없습니다. 이제 더는 불안해하지 않고 나 자신을 사랑할 수 있는 용기를 내라고 가만히 토닥여주는 책이라 저는 더 반가웠습니다. 

박선경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