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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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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왓 이프(What If)] 시나리오 등 다수의 작품을 발표한 엘란 마스타이의 첫 번째 소설. 시간이 흐르며 점점 성장하는 우리 자신의 모습을 그려내고 있으며 우정과 가족의 의미에 대해, 예측 불가능한 시간 여행과 우리가 선택하지 않은 길에 대해 그리고 수없이 다양한 형태의 사랑에 대한 매력적인 이야기다.
2016년, 지금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유토피아 사회. 1965년 위대한 과학자 라이오넬 구트라이더가 발명한 무한 에너지 덕분에 인류는 오로지 즐거움만을 추구하며 살게 된다. 천재 과학자인 아버지와 달리 바보 얼간이 취급을 당하던 주인공 톰 배런은 우여곡절 끝에 아버지 회사에 낙하산으로 들어가게 되고, 아버지의 총애를 받는 페넬로페 베슐러를 사랑하게 된다. 하지만 그로 인해 아버지의 야심만만한 시간 여행 프로젝트를 완전히 망쳐버리고 사랑하는 여자의 죽음을 눈앞에서 보게 된 그는, 홧김에 시간 여행 장치를 타고 1965년 구트라이더 엔진의 초연 현장으로 무작정 향한다. 그곳에서 시간여행장치의 비상 귀환 모드가 강제로 작동되려는 찰나, 톰은 구트라이더 엔진 기계 레버를 극적으로 돌려놓게 되는데 자신의 행동 때문에 미래가 어떻게 바뀌게 될지 알 수 없는 상태로 그는 2016년으로 다시 돌아온다. 목차 없는 상품입니다. : “인류의 미래에 대해 신선하리만큼 낙관적인 시선을 보여 주는 시간 여행과 평행 세계 이야기가 스릴 있게 전개되는 책” 션 캐럴
(《빅 픽처(The Big Picture: On the Origins of Life, Meaning and the Universe Itself)》 작가, 우주론학자) : 《우리가 살 뻔한 세상》은 어디로 튈지 모를 만큼 도발적이고 창의력이 가득한 이야기이다. 소설을 읽다 보면 우리가 사는 세계에 대해, 또 이 세계가 얼마나 다른 모습일 수 있었을지에 대해 생각하게 된다.: 시간 여행을 주제로 쓴 책이 이토록 술술 잘 읽히고 수준 높을 뿐 아니라 또 굉장히 재미있기까지 하다니. 게다가 예리한 통찰력에 몰입도까지. 솔직히 이런 책은 나오면 안 된다. 다른 책은 모두 망하라는 거니까. : 엘란 마스타이는 누구에게나 먹힐 만큼 재치 있고 자유분방한 모험 소설을 지어냈다.《우리가 살 뻔한 세상》은 페이지가 쉽게 넘어가는 즐거움이 큰 책이다 . : 이 소설의 페이지마다 가득한 재치와 유머, 즐거움 덕분에 우리 독자들은 새로운 밀레니엄 시대는 어떨지 생각하게 된다. 엘란 마스타이는 우리 세대의 커트 보니것이라 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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