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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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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산 북쪽 기슭 산중에 울창한 삼림을 끼고 자리 잡은 별장이 있다. 어느 날 산장지기 노부부가 살고 있는 이 한적하고 큰 별장에 젊은 남녀 3명이 찾아온다. 서양화가 가와구치 부부와 동료 화가 곤고. 그런데 세 명의 방문객이 찾아오자마자 조용한 산속은 시끄러운 사건의 중심으로 빨려 들어간다. 이들이 온 지 채 2시간도 되지 않아 서양화가 가와구치가 의문의 죽음을 당한 것이다.

한창 그림을 그리던 중 누군가의 일격에 쓰러져 피를 흘리며 죽은 채 발견된 것이다. 가와구치가 앞뒤가 맞지 않는 기묘한 그림 한 장을 남기고 갑자기 괴이한 죽음을 맞이한 것은 이 조용한 산장의 2층 동쪽 방이었다. 더 기묘한 것은 그가 아내가 있던 남쪽 방에서 보이는 풍경을 그리던 중 동쪽 방에서 살해되었다는 것이다.

남쪽 방에서 죽은 가와구치가 혼자 동쪽 방까지 걸어오지 않는 한 누군가가 남쪽 방에서 창밖 풍경을 그리던 가와구치의 후두부를 둔기로 내려쳐서 죽이고 그림 도구까지 그대로 동쪽 방으로 옮겨서 가와구치가 동쪽 방에서 변사한 것처럼 꾸몄다고밖에 생각할 수 없었다. 낯선 침입자의 흔적도 보이지 않는 가운데 죽은 남편을 맨 처음 발견한 아내가 유력한 용의자로 떠오르고, 동료 화가와 산장지기 노부부도 경찰의 조사를 받는다. 가와구치가 그린 그림에 결정적인 단서가 있다가 생각한 의사는 그림을 면밀하게 분석하며 사건의 진실에 다가가려고 하는데, 과연 그 그림은 어떤 수수께끼를 담고 있을까?

탄굴귀
추운 밤이 걷히고
침입자
백요
꼭두각시 재판
세 명의 미치광이
긴자 유령
움직이지 않는 고래 떼

역자 후기
작가 연보

: “오사카 게이키치의 작풍은 에드거 앨런 포로 시작되어 아서 코난 도일에 의해 더 대중적으로 완성된 단편 추리소설의 순수한 정통을 계승하는 것이다.”
: “전전의 작가를 소개하는 앤솔러지를 펴보면 반드시 오사카의 작품이 등장한다. 대부분 지금 읽어도 깜짝 놀랄 만한 트릭을 사용한 걸작이다.”
: “전전의 일본에 이렇게 센스 있는 본격 추리소설이 있었다니, 기적 같다.”

최근작 :<침입자> … 총 4종 (모두보기)
소개 :
최근작 : … 총 44종 (모두보기)
소개 :성균관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일본 쓰쿠바대학교 대학원과 이화여자대학교 통역번역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프리랜서 일본어 통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쓰는 습관』『기타 1도 모르는데 4인조 밴드』『하루키는 이렇게 쓴다』『예고도 없이 나이를 먹고 말았습니다』 등이 있다.
최근작 : … 총 35종 (모두보기)
소개 :일본어 전문 번역가 모임 ‘쉼표온점’의 멤버. 일본 도쿄에서 태어나 글로벌 교육을 받고 자랐다. 연세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한 후 바른번역 글밥아카데미를 수료했다. 현재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일본 도서 기획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기침을 해도 나 혼자 그리고 고양이 한 마리』, 『하루 하나씩 나에게 들려주는 긍정 메시지』 등이 있다.
최근작 : … 총 48종 (모두보기)
소개 :서울여자대학교에서 문예창작과 언론영상학을 복수전공했다. 졸업 후 편집과 기획 일을 하다 번역의 매력에 빠져 바른번역 일본어 출판번역 과정을 수료한 뒤 일본 도서 기획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역서로는 《천년의 독서》, 《운이 좋다고 말해야 운이 좋아진다》, 《화내지 않고 내 아들 키우기》, 《생각 정리 습관》, 《검은 심리술》, 《라멘이 과학이라면》, 《벚꽃나무 아래》, 《심야의 손님》 등이 있다.
최근작 : … 총 19종 (모두보기)
소개 :인하대 정보통신공학과 졸업 후 직장생활을 하다가 일본어와 일본 문화에 관심이 생겨 번역가의 길을 걷게 됐다. 바른번역 글밥아카데미에서 일본어 출판 과정을 수료했으며, 현재는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인공지능이 인간을 죽이는 날》, 《사는 방에서 운명이 결정된다》, 《아들러가 전하는 행복을 위한 77가지 교훈》, 《원하는 대로 산다》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