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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상처를 어루만지는 다정하고 섬세한 이야기로 언제나 독자들에게 단단한 공감을 이끌어내는 작가 마스다 미리가 7년 만에 신작 만화로 돌아왔다. 이번 작품 『오늘도 상처받았나요?』에서는 상처받은 사람이 다다르는 가게, ‘스낵바 딱따구리’에서 펼쳐지는 특별한 치유 이야기가 담겼다.

스낵바에는 언제나 카운터에 한 손을 느긋하게 기댄 채로 “오늘도 고생 많았어요”라는 말을 건네는 주인장 ‘도코’가 있다. 그녀는 스낵바를 방문하는 손님에게 따뜻한 음료를 건네며 찬찬히 그들의 이야기를 듣는다. 주인도 한 명, 손님도 한 명. 다른 이의 눈치를 보지 않고 말할 수 있는 이 공간에서는 상처받은 사람이 술술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손님은 자신도 발견하지 못했던 작은 상처를 털어놓은 다음, 도코의 제안대로 때로는 노래를 부르고, 때로는 끝말잇기를 하는 엉뚱한 방식으로 나날이 쌓아놓기만 한 각자만의 상처를 마주한다.

각자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우리는 상처를 받은 나 역시도 누군가에게는 상처를 주는 사람이 될 수도 있다는 것, 그러니까 사람에게는 누구에게나 어쩌지 못할 그런 사연이 있다는 걸 알게 된다. 그리고 그 상처 역시 작은 행복으로도 극복할 수 있다는 것도. 시나몬 로스팅을 한 따뜻한 핀란드식 커피, 이가 시리도록 차가운 사과주스, 오랜만에 가족에게 하는 소소한 연락들. 그런 것들로 말이다.

내 이름은 나카타입니다 _나카타 편
매일 작은 손해를 봅니다 _아다치 편
바쁠 텐데, 미안해 _사토 편
샤토 마고 같은 건 모른다 _타키이 형제(동생) 편
반짝이지 않아도 좋아 _도미타 편
네가 아직 모르는 게 있어 _가호 편
전화요금은 서비스 _타키이 형제(형) 편
두 사람 _나카타와 타키이(동생) 편
하고 싶은 말 _미나미 편
열일곱의 내 모든 것 _메이 편
부스럭부스럭 _도코 편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조선일보 2021년 11월 6일자 '한줄읽기'

최근작 :<주말엔 숲으로>,<오늘의 간식은 뭐로 하지>,<런치의 시간> … 총 218종 (모두보기)
인터뷰 :마스다 미리 서면 인터뷰 - 2013.12.10
소개 :
최근작 : … 총 138종 (모두보기)
소개 :경희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일본 지바대학원 일본근대문학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마스다 미리의 ‘수짱’ 시리즈를 비롯해 다니구치 지로, 온다 리쿠, 미야자와 겐지 등 굵직한 작가들의 작품과 『은하철도 저 너머에』 『설레는 일 그런 거 없습니다』 『퐁 카페의 마음 배달 고양이』 등 개성적인 소설들을 번역했다.

이봄   
최근작 :<서점: 세계를 이해하는 완벽한 장소>,<겅클>,<주말엔 숲으로>등 총 83종
대표분야 :미술 이야기 12위 (브랜드 지수 30,054점), 사진 18위 (브랜드 지수 11,224점), 음식 이야기 19위 (브랜드 지수 3,220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