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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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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은 책이라고는 만화와 라이트노벨 몇 권이 전부, 늘 하위권을 면치 못했던 니시오카 잇세이가 삼수 끝에 도쿄대에 입학한 비결을 담은 책이다. 저자는 공부를 시작하고 착실하게 공부했지만 두 번의 참담한 실패를 겪는다. 이유를 알 수 없어 답답해하던 저자는 그동안 출제된 도쿄대 입시 문제를 분석하고는 지식의 양이 중요하지 않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도쿄대의 입시 문제는 얼마나 알고 있느냐를 묻지 않고, ‘얼마나 잘 활용할 수 있느냐’를 묻고 있었다.
이에 저자는 생각의 힘을 기르고 공부머리를 만들 수 있는 독서에 집중하고 그 결과 도쿄대에 당당히 입학한다. 더욱 놀라운 건 저자가 도쿄대에서 만난 대부분의 학생들이 자신과 같은 방식으로 독서를 하고 있다는 것이었다. 단단하게 다진 독서법은 책을 읽을 때는 물론 교과서와 참고서를 읽을 때도 적용되며,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이다. 저자는 자신의 경험과 실제 도쿄대에 다니는 학생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기적의 독서법 5단계’를 만들었다. 각 단계에서 길러지는 독해력, 논리적 사고력, 요약력, 객관적 사고력, 응용력을 익히면 어떤 내용의 글을 만나도 무섭지 않을 것이다. 만년 꼴찌가 1% 명문대생이 된 것처럼 어떤 공부도, 어떤 지식도 내 것으로 만들 수 있다. 추천의 글 | 독서력이 승부를 가른다_강성태(공부의신 대표) : 교육의 중심이 ‘얼마나 알고 있느냐’에서 ‘얼마나 활용할 수 있느냐’로 옮겨가고 있습니다. 안정적으로 점수를 잘 내는 학생들은 모두 단단한 독서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본질을 빠른 시간
내에 정확히 파악하고, 논리 전개에 막힘이 없죠. 어떤 문제 앞에서도 흔들리지 않습니다. 이 책에서 알려주는 독서법만 알아도 ‘공부머리’를 기를 수 있습니다. 수능을 앞둔 학생뿐 아니라 성인?직장인들에게도 유용한 팁들이 담겨 있습니다. 보다 많은 분들이 이 책을 통해 독서력의 힘을 경험하시기를 간절히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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