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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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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과 회사를 반복하던 평범한 회사원이 독일과 체코 여행에서 우연히 맛본 밀맥주를 계기로 구수하면서도 깊은 맥주의 세계에 눈을 뜨게 되었고, 수백 년의 역사를 가진 수도원에서 전통방식으로 만드는 트라피스트의 매력으로까지 푹 빠지게 되면서 유럽의 맥주 성지로 떠났다.
이 책에서는 직접 둘러 본 트라피스트 수도원을 중심으로 벨기에와 네덜란드의 유명 브루어리와 펍을 총망라하였다. 저자는 오직 맥주를 위한 테마로 효율적인 동선을 짜서 최대한 많은 맥주 명소를 방문할 수 있었고, 이에 대한 여행 노하우를 아낌없이 공개하고 있다. 또한 와인만큼이나 다양한 맥주 스타일에 대한 설명과 알아두면 쓸모 있는 맥주 알짜 정보, 베네룩스 지역별 볼거리, 먹거리와 실전 맥주여행을 위한 가이드까지 담고 있다. 프롤로그 - 평범한 회사원이 유럽 맥주를 찾아 떠난 이유 : 학저비님을 맥주에 대한 Heavy 블로거로만 생각해 오다가, 얼마 전 실제로 만났습니다. 직장인이 맥주를 좋아해도 이렇게까지 직접 찾아다니며 섭렵하는 것은 흔치 않은 케이스라 상당히 놀라웠습니다. 저 조차도 유럽에서 가기 어려운 곳들을 두루 방문하고 그것을 이렇게 참신한 글로 옮겨 놓은 것에 대해 경의를 표합니다. 맥주를 좋아하고 즐기고 있는 분이라면 꼭 읽어보길 추천합니다! : 라거뿐이었던 맥주시장이었지만 이제는 전 세계의 맥주를 한국에서 마실 수 있게 되었습니다. 마냥 취하는 술보다는 개인의 취향에 따라, 수많은 나라의 다양한 특색을 맛볼 수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벨기에 맥주는 효모 숙성으로 맛을 내며 전통적인 레시피를 이어가는 장인정신으로 만드는 아티잔 에일입니다. 이 책을 통해 벨지안 아티잔 에일의 매력에 한 발 더 가까워지셨으면 좋겠습니다. : 맥주를 사랑하는 덕후들에게 바치는 맥주 명소 탐방기! 유럽 맥주여행을 준비하는 여행자들을 위한 바이블! 저도 이 책 들고 유럽 펍크롤링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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