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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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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타임스, 아마존 베스트셀러. 하버드 출신 괴짜 수학자의 인간 행동에 대한 대담하고도 도발적인 탐색. 크리스티안 루더는 페이스북의 ‘좋아요’ 데이터를 이용해 한 사람의 성적 성향이나 지능을 놀라운 정확도로 예측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 아름다운 여성이 기하급수적으로 더 많은 면접 요청을 받는 현상, 트위터에서 나타나는 ‘조리돌림’과 집단 분노의 이유에 관해 설명한다.
공적인 자리에서, 그리고 사적인 자리에서 사람들은 자신을 어떻게 표현할까? 사적일 때와 공적일 때, 사람들이 어떻게 자신을 표현하는지에 대해서도 들여다본다. 남성이 선호하는 여성의 나이와 같은 지극히 사적인 주제에서부터 인종과 성별에 따라 가장 자주 쓰는 표현은 무엇인지, 시골 마을에서 대도시로의 전 세계적 이주 현상은 어떻게 나타나는지까지 살피는 저자의 관심은 모든 것을 아우른다. : 감시’와 ‘마케팅’의 수단을 넘어 인간 행동의 근원을 파헤침으로써 빅데이터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였다. : 크리스티안 루더는 우리가 누구인지 알려주는 진리의 핵심으로 독자를 인도한다. 빅데이터가 이렇게 재밌었던 적은 없다. : 지난 수 세기 동안, 인간 행동 연구는 설문 조사나 소규모 실험 결과에 의존해 왔다. 하지만 이제는 새로운 방식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시선을 사로잡는 그래프와 재치, 통찰력으로 우리 자신을 들여다보는 새로운 길을 열어 준다. 이 책은 수학을 인간적으로 만들고 숫자를 우리 시대의 일화로 풀어내는 눈부신 연금술이다. : 데이터에 관한 가장 훌륭한 책. 데이터가 현재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미래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알고 싶다면, 당장 이 책을 사라. : 허풍과 구호만 있는 대다수 빅데이터 선전용 책과는 달리 이 책에는 진짜가 있다. : 멋지고 재밌고 때로는 비명마저 지르게 하는 책. 크리스티안 루더 같은 영혼 있는 데이터 분석가의 존재는 행운이다. : 데이터를 통해 흥미롭고 이해하기 쉬운 방식으로 ‘우리가 누구인가’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 나간다. 시야를 넓히는 유익한 책으로 (놀랍게도) 읽는 재미가 있다. 통계에 익숙하지 않아도 괜찮다. : 빅데이터 현상에 대한 비관론을 펴거나 찬사를 보내기보다는 빅데이터라는 진흙탕 깊은 곳에서 처음 보는 지식을 건져 올리기 위해 노력한다. : 인터넷이라는 거대한 실시간 실험을 분석해 인간의 정신과 마음에 대해 알려 주는 책. : 웹에서 얻은 데이터로 그린 인포그래픽의 멋진 향연. 재미있고 시각적인, 꼭 읽어야 할 책. : 고정 관념을 확인하는 데서 오는 기쁨과 고정 관념을 깨는 데서 오는 기쁨을 모두 얻을 수 있다. 이런 솔직함은 저자의 장난기 어린 유머 감각과 함께 독자를 무장 해제시킨다.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조선일보 2015년 7월 25일자 '한줄읽기' - 동아일보 2015년 7월 25일자 '책의 향기' - 중앙일보 2015년 7월 25일자 '책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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