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키울 때 가장 중요한 것을 꼽는다면 무엇이 있을까. 재력? 넓은 집? 좋은 학교? 부모라면 아이를 위해 좋은 것만을 해주고 싶은 마음이야 모두 같겠지만, 어느새 경제적 능력만이 육아의 모든 것을 결정짓는 보증수표가 되어 버린 듯하다.
신간 <아이의 두뇌는 부부의 대화 속에서 자란다>의 저자는 아이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경제력이나 환경이 아니라 부모라고 말한다. 그리고 아이가 가장 많이 영향을 받는 것은 부모가 나누는 대화라며, 좋은 육아법을 생각하기에 앞서 부부간의 대화부터 돌아보라고 얘기한다.
아이는 부모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부모의 대화에 관심이 많다. 부부 사이에 대화가 단절되어 있거나 원만하지 못하다면, 아이는 이를 금방 알아채고 곧바로 영향을 받는다. 그리고 아이는 엄마 아빠가 직접 아이에게 해주는 말보다, 엄마 아빠가 대화를 나누는 모습, 그때 사용하는 말을 통해 더 많은 것을 배운다. 부모에게 직접 듣는 말보다, 부부가 나누는 말이나 부모가 다른 누군가와 나누는 말이 더 크게 와닿기 때문이다.
책에는 평소 우리 가정에서 일어나는 상황별 부부 대화법 36가지를 담았다. 이 예들은 가정에서 일어나는 거의 모든 상황을 망라했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실생활을 반영하고 있다. 이러한 예를 통해 부부의 대화로 아이의 다섯 가지 능력이 어떻게 길러지는지 구체적으로 설명한다.
최근작 : … 총 156종 (모두보기) 소개 :수원대학교를 졸업하고, 현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의 전속 번역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역서로는 『패션은 3색으로』, 『패션의 주역은 하나』, 『처음 하는 레이스 손뜨개 A to Z』, 『쉽게 배우는 대바늘 손뜨개의 기초』, 『심플라이프 아이디어 100』, 『처음 만드는 아이옷』, 『처음 만드는 스커트』, 『일상이 즐거워지는 팬시용품 만들기』 등 다수가 있다.
최근작 :<4세까지 놓치면 안 되는 아이의 호기심> ,<초등 공부 습관들이기> ,<4세에서 7세 사이, 내 아이의 미래가 바뀐다> … 총 9종 (모두보기) 소개 :교육학자이자 도쿄대학 명예교수.
일본 보육학회회장, 시라우메학원대학 명예학장.
교육학, 교육인간학, 보육학, 육아학을 전공했고, 세 아이의 육아를 직접 경험하며 쌓은 노하우를 통해 요즘 부모들의 응원단장 역할을 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육아잡지 ‘에듀컬’ 편집장, 에코 빌리지 ‘여유로운 마을’ 촌장 등 다양한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초등 공부 습관 들이기》, 《4세에서 7세 사이 내 아이의 미래가 바뀐다》, 《사춘기 우리 아이 사로잡는 대화법》, 《중고생의 학력과 생활력》, 《행복한 엄마, 특별한 아이》, 《... 교육학자이자 도쿄대학 명예교수.
일본 보육학회회장, 시라우메학원대학 명예학장.
교육학, 교육인간학, 보육학, 육아학을 전공했고, 세 아이의 육아를 직접 경험하며 쌓은 노하우를 통해 요즘 부모들의 응원단장 역할을 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육아잡지 ‘에듀컬’ 편집장, 에코 빌리지 ‘여유로운 마을’ 촌장 등 다양한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초등 공부 습관 들이기》, 《4세에서 7세 사이 내 아이의 미래가 바뀐다》, 《사춘기 우리 아이 사로잡는 대화법》, 《중고생의 학력과 생활력》, 《행복한 엄마, 특별한 아이》, 《칭찬하지 않는 육아》, 《엄마와 아이의 스트레스》, 《마음도 몸도 진짜 똑똑한 아이로 키우자》, 《초조하지 않은 육아》, 《아이의 사인을 읽을 수 있는가》 등 다수가 있다.
아이를 키울 때 가장 중요한 것을 꼽는다면 무엇이 있을까. 재력? 넓은 집? 좋은 학교?
부모라면 아이를 위해 좋은 것만을 해주고 싶은 마음이야 모두 같겠지만, 어느새 경제적 능력만이 육아의 모든 것을 결정짓는 보증수표가 되어 버린 듯하다.
신간 <아이의 두뇌는 부부의 대화 속에서 자란다>의 저자는 아이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경제력이나 환경이 아니라 부모라고 말한다. 그리고 아이가 가장 많이 영향을 받는 것은 부모가 나누는 대화라며, 좋은 육아법을 생각하기에 앞서 부부간의 대화부터 돌아보라고 얘기한다.
아이는 부모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부모의 대화에 관심이 많다. 부부 사이에 대화가 단절되어 있거나 원만하지 못하다면, 아이는 이를 금방 알아채고 곧바로 영향을 받는다.
그리고 아이는 엄마 아빠가 직접 아이에게 해주는 말보다, 엄마 아빠가 대화를 나누는 모습, 그때 사용하는 말을 통해 더 많은 것을 배운다. 부모에게 직접 듣는 말보다, 부부가 나누는 말이나 부모가 다른 누군가와 나누는 말이 더 크게 와닿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아이가 어떤 일을 도와주었을 때,
“도와줘서 고마워. 네가 없었으면 많이 곤란할 뻔했어.”
이렇게 직접 아이에게 얘기하는 것과,
“여보, 오늘 태윤이가 나를 많이 도와줬어. 어찌나 고맙고 기쁘던지.”
“그래? 벌써 엄마를 도와줄 만큼 크다니, 왠지 든든한걸?”
이처럼 아이에게는 간접적으로 대화를 듣는 편이 훨씬 더 기쁘다.
2만 명의 아이를 변화시킨 저자는 아이의 두뇌가 급격히 발달하는 시기에 부모의 대화가 얼마나 영향력이 있는지 설명하면서, 부부의 대화로 아이에게 다섯 가지 능력을 키워줄 수 있다고 말한다.
① 의사소통 능력,
② 문제해결력,
③ 차이를 받아들이는 능력,
④ 비인지적 능력,
⑤ 자기 긍정감이 바로 그것이다.
책에는 평소 우리 가정에서 일어나는 상황별 부부 대화법 36가지를 담았다. 이 예들은 가정에서 일어나는 거의 모든 상황을 망라했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실생활을 반영하고 있다. 이러한 예를 통해 부부의 대화로 아이의 다섯 가지 능력이 어떻게 길러지는지 구체적으로 설명한다.
부모는 아이라는 그릇에 물을 부어주는 것이 아니라, 아이의 그릇을 키워줘야 한다. 그릇을 크게 만들 방법은 딱 하나. 평소에 들려주는 부모의 말이다. 많은 물을 담을 수 있는 큰 그릇은 부모가 아이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이다. 그릇에 따라 아이의 미래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좋은 육아법을 찾기 전에 부부의 대화부터 돌아보라!”
2만 명의 아이를 변화시킨 상황별 부부대화법 36가지
모든 부모들이 자녀를 똑똑하게 키우는 유능하고 좋은 부모가 되고 싶어 한다. 서점에만 가도 ‘어떻게 자녀를 키워야 할지’ 다룬 책들이 즐비하다. 하지만 ‘부부의 대화가 아이들에게 어떤 긍정적?부정적 결과를 가져오는지’, ‘부부 사이와 자녀와의 관계, 두 가지 모두를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 방법은 무엇인지’ 알려주는 책은 없다. 이 책의 목적은 여기에 있다. 저자는 자녀에 대한 고민으로 보이는 문제도 사실은 그 바탕에 부부의 의사전달 문제가 숨어 있다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말로 타이르고 훈육하는 육아’가 아닌, 부부의 대화를 아이에게 자연스레 들려줌으로써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하게 하는 육아’로 이끌도록 돕고자 한다.
우리 아이 그릇을 더 크고, 깊고, 단단하게!
부부의 대화로 길러주는 아이의 5가지 능력
‘부모와 자식의 대화’와는 별개로 ‘부부의 대화’에 신경 쓰면, 아이에게 꼭 필요한 다섯 가지 능력을 길러줄 수 있다. 의사소통 능력, 차이를 받아들이는 능력, 비인지적 능력, 자기 긍정감, 문제해결력이 그것이다.
“일어나!”, “정리해”와 같은 지시형 말, “꾸물거리지 마”, “소리지르지 마”와 같은 금지형 말, “그럴 때는 이렇게 했어야지”와 같은 다그치는 말 등, ‘아이를 망치는 부모의 말’은 무엇인지 살펴본다. 반면에 시간, 장소, 상황을 생각하고 행동하는 아이로 만드는 대화요령, 감정을 키워주는 대화법, 피해야 할 긍정의 말, 인정과 칭찬의 차이점 등, ‘아이를 살리는 부모의 말’도 함께 알아본다. 또한, 부부가 겪는 가장 현실적인 12가지 갈등상황을 어떻게 해결해야 아이에게 긍정적 영향을 끼칠 수 있는지도 제시한다. 무엇보다 지금 당장 가정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쉽고 흥미로운 부부대화법을 풍부하게 제시했다는 것이 이 책이 가진 가장 큰 차별점이다.
‘완벽한 부모’보다 ‘서로 보완하는 부모’가 아이를 똑똑하게 만든다
유아기와 아동기의 자녀를 둔 부모라면 꼭 읽어야 할 필독서
이 책은 가족의 문제를 논하기에 앞서 언제나 부부 사이부터 되돌아봐야 한다고 강조한다. 부부가 있어야 가족이 있을 수 있고, 가정이 행복하면 일에서나, 공부에서나 잘하고자 하는 의욕이 생기기 때문이다.
말이 트이기 시작한 유아기 자녀를 둔 부모와 자신의 교육법에 의문을 품기 시작한 아동기 자녀를 둔 부모들이 자기만의 모순으로 아이를 혼란스럽게 키우지 않도록, 완벽해지려고 노력하기보다 배우자와 단점을 보완해가면서 가정을 키우도록 돕는 책이다. 뿐만 아니라, 배우자와의 관계를 개선하고 싶거나, 좋은 부모를 꿈꾸는 예비 부모들에게도 꼭 한번 짚고 넘어가야 할 부부대화법의 요령을 제공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