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은 그림 찾기 시리즈. 수억만 년 전 지구 곳곳에 살았던 공룡들의 모습을 아이가 먼저 생각해 본 다음, 불빛을 비추어 확인하며 알아갈 수 있는 아주 특별한 지식 그림책이다. 지구 최초의 생명체와 물속에서 사는 하마처럼 생긴 플라케리아스, 풀숲에 몸을 숨긴 몸집이 작은 콤프소그나투스, 무시무시한 티라노사우루스 렉스와 맞서 싸우는 초식 공룡 트리케라톱스까지 다양한 공룡들을 만날 수 있다.
공룡들의 이빨, 뿔, 날개 같은 생김새부터 주로 사는 곳과 먹이까지 다양한 정보를 마치 직접 탐험하듯이 쉽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다. 퀴즈를 풀듯이 책장을 넘기기 전에 아이가 먼저 알아맞히고 불빛을 비춰 모습을 확인하면 더 재미있을 뿐 아니라 책을 읽는 즐거움과 집중력도 높아질 것이다.
책 뒷부분에는 과학자들이 화석을 연구해 밝혀낸 놀라운 공룡들의 정보와 특징에 대해 더 상세한 정보가 담겨 있다. 코엘로피시스부터 데이노수쿠스까지 더 다양한 공룡들에 대한 놀라운 정보와 깊이 있는 지식을 얻을 수 있어서 이 책 한 권이면 공룡에 대해 잘 알 수 있다.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프랑스어와 영어를 공부하고, 출판사에서 책 만드는 일을 하면서 책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키웠습니다. 지금은 전문 번역가로서 프랑스어와 영어로 된 좋은 책을 쉽고 바른 우리말로 옮기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는 《내 몸과 마음을 지휘하는 놀라운 뇌 여행》, 《우리가 사는 지구의 비밀》, 《언니들의 세계사》, 《세계 국기대백과》 등이 있습니다.
충북 대학교 과학 교육학과를 졸업하고 서울 대학교 지질 과학과에서 화석 연구로 이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미국 오클라호마 대학교 자연사 박물관과 서울 대학교 지구 환경 과학부에서 박사 후 과정을 마쳤으며, 현재 국립 중앙 과학관 산업기술팀장으로 있다. 『지구』를 번역하고 『화석이 말을 한다면』을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