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끼를 활용해 누구나 쉽게 집안에 작은 정원을 꾸밀 수 있도록 안내해준다. 이끼 화분 만들기부터 테라리움, 이끼볼, 콩분재는 물론 유리병 등을 활용해 이끼 인테리어를 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가 수록되어 있다. 또한 다육식물, 관엽식물, 숙근초 등의 식물과 믹스해서 나만의 시그니처 정원을 꾸미는 방법도 소개한다.
가나가와(神奈川) 현 하다노(秦野) 시의 호쥬엔(?樹園) 분재원에서 분재에 입문했다. 2014년 본차오(Bonciao) 갤러리를 오픈하면서 전시 판매와 강습회를 통해 분재가 있는 삶을 제안하고 있다. 그녀의 독특하고 섬세한 작품들은 분재를 통해 사계절의 정취를 느끼는 사람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최근에는 각종 그릇, 잡화, 의상 등 생활용품으로 활동 범위를 넓혀나가고 있으며, 홈페이지(http://bonciao.com/)와 인스타그램(http://www.instragram.com/naomishii)을 통해 소통하고 있다.
소통하는 글로 저자와 독자 사이의 편안한 징검다리가 되고 싶은 번역가. 영남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졸업 후 방송통신대학교에서 일본학을 공부하며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의 출판 기획 및 일본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변비의 80%는 출구 변비 탓입니다》, 《일 년에 14kg 쏙! 내장지방 말리는 가장 의학적인 방법》, 《당질 중독》, 《발레 근육 핸드북》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