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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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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문장 | 눈이 마주치고, 그가 공포를 느끼고 있다는 걸 알았다. |
: 지금까지 본 적 없는 신선한 인물. 인간의 언밸런스함을 다룬 이야기가 매력적이다.
: 자신의 스포츠로 타인을 멸망시키고, 동시에 섹스로 인해 타인에게 멸망되는 전개가 훌륭하다. 새로운 재능에 눈을 감을 수밖에 없었다.
: 이 시대에 좀비화된 인간 군상들이 여기 있다.
: 나는 주인공이 싫지만 외면할 수 없었고 어느새 그가 맛보는 위화감에 공감하고 있었다. 어쩌면 무서울 정도로 보편적인 이야기일지도 모른다.
- 지은이 : 도노 하루카 (遠野遙)
 수상 : | 2020년 아쿠타가와상 |
| 최근작 : | <파국> … 총 8종 (모두보기) |
| 소개 : | 1991년 가나가와현에서 태어나 게이오기주쿠대학교 법학부를 졸업했다. 2019년 《개량》(改良)으로 제56회 문예상을 수상하며 데뷔했고 2020년 《파국》(破局)으로 제163회 아쿠타가와상을 수상했다. |
- 옮긴이 : 김지영
| 최근작 : | … 총 92종 (모두보기) |
| 소개 : | 이화여자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 통역번역대학원에서 번역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요괴의 아이를 돌봐드립니다』 시리즈, 『도깨비 놀이』 시리즈, 『잔혹 탐정의 사건 수첩』, 『파국』, 『당신이 나를 죽창으로 찔러 죽이기 전에』 등이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