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중고매장

미리보기
  • 최저가 : 7,400원 I 최고가 : 7,400원
  • 재고 : 1부 I 도서 위치 : D29 [위에서부터 3번째칸]
  • - 쇼핑목록에 추가하신 후 목록을 출력하시면 매장에서 간편하게 상품을 찾을 수 있습니다.
 
[종로점] 서가 단면도
(1)

코로나19 팬데믹 상황 속에 있는 교회가 “공교회성”과 “공동체성” 그리고 “공공성”이라는 본질적인 차원의 회복을 해야 한다고 주장한 책이다. 『페어 처치』에서 공교회성과 공동체성 그리고 공공성을 회복하는 선교적 교회의 신학과 사역들을 소개했고, 『성자와 혁명가』에서 내면적 영성과 사회적 영성으로 나뉜 기독교의 영성을 통합하고자 했던 저자는 이 책에서 코로나19 이후 시대야말로 한국교회에 “공교회성”과 “공동체성” 그리고 “공공성”의 회복이 절실히 필요함을 강조한다.

그는 가장 먼저 각자의 교회에서 공동체성을 회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1장 “코로나19 팬데믹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가?”에서는 교회란 단지 예배를 드리는 종교적 모임이 아닌 세상의 대조 사회로서의 진정한 공동체이기에 교회는 재난 유토피아를 건설하는 공동체성을 회복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기존의 신정론적 접근은 크리스텐덤(기독교세계)에서나 유효하지 포스트-크리스텐덤(탈-기독교세계 혹은 후기-기독교세계)에서는 다른 접근이 필요하다. 무엇보다 교회의 공동체성을 회복하지 않으면 신천지나 다를 바가 없고 신천지의 흡입력을 능가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없다. 교회는 재난 유토피아를 재난이 없을 때 건설할 수 있음을 보여주어야 하며 공동체성의 회복을 통해 진정한 복음과 교회의 본질을 세상에 보여주어야 한다.

서론 포스트-코로나를 대비하라
1장 코로나19 팬데믹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가?
공동체-재난 유토피아를 보여주는 공동체
2장 코로나19 사태가 주는 도전은 무엇인가?
빨강, 정의–공생하는 사회
3장 성자적 영성과 혁명가적 영성으로 보는 코로나19
초록, 생태–생태 친화적인 문명
4장 리오리엔트, 포스트-코로나의 핵심 징후
파랑, 평화–리오리엔트
5장 코로나19는 사회의 기준 축을 좌측으로 이동시켰다
이데올로기로부터의 자유
6장 파라볼라노이, 그리스도인의 정체성
위험을 무릅쓰는 자로 살아가기
결론: 공교회성과 공동체성 그리고 공공성을
회복하지 않으면 한국교회는 망한다

김근수 (해방신학연구소 소장)
: 교회론에서 길을 잃고 헤매고 있는 한국 개신교 현실에서 이도영 목사의 책은 정말 반갑다. 코로나 사태가 아니었어도 진즉에 출간되었어야 할 책이다. 성찰하는 마음으로 함께 읽자고 기쁘게 말씀드린다.
: 저자는 혼돈의 상황에서 한 걸음 앞서 고민하고 신앙의 “참과 거짓”을 구분하며 시대를 진단하는 수고를 담당했다. 팬데믹 상황에서 거짓된 예언자는 자신의 양들을 공포와 두려움으로 몰아가겠지만 참된 예언자는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에서도 안전하게 이끌어갈 것이다.
박성창 (캔자스 센트럴 침례신학대학원 목회학박사원 원장, 회중건강 & 리더십 교수)
: 중요하면서도 시의적절한 이 책을 기쁨과 감사함으로 강력히 추천하고, 이 책을 통해 더 많은 위험을 무릅쓰는 자들인 파라볼라노이가 나와 한국교회와 이 세상을 변화시키고 회복시키는 데 쓰임 받길 기대한다.
배재우 (CBS 피디, “CBS광장” 연출)
: 한국교회는 지난 성장의 과정 동안 달을 보는 대신 점차 달을 가리키는 손가락에 눈길을 집중했다. 시간이 흐를수록 달의 모습은 흐려졌고 대신 손가락의 모습은 부풀어 올랐다. 그러나 이제는 눈을 들어 다시 하늘을 보고 달을 찾아야 한다고 저자는 강조한다. 저자는 이를 “한국교회의 공교회성과 공동체성 그리고 공공성의 회복”으로 요약했다.
신경희 (대구 둥지교회 장애인지기(목사))
: 코로나로 인해 한국교회는 새로운 국면에 직면하고 있다. 교회가 이러한 초유의 사태에도 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정확한 현실 인식과 더불어 신학적 사고가 정립되어야 한다. 그런 면에서 이도영 목사의 『코로나19 이후 시대와 한국교회의 과제』는 한국교회의 나아갈 방향성을 바르게 제시하고 있다. 이 책이 위기에 놓인 한국교회의 디딤돌이 되어 “신학의 현장화, 현장의 신학화”가 선순환되기를 기대한다.
유미호 (기독교환경교육센터 살림의 살림코디네이터이자 센터장)
: 특히 내 눈을 끄는 건 성자적 영성과 혁명가적 영성으로 본 코로나19 이야기다. 기후 위기가 코로나19를 낳았고, 생물 종의 멸종에 이어 “인류 절명”의 위기를 부추기고 있으니 생태 문명으로의 전환이 시급함을 전한다. 곧 다가올 “2050 거주불능 지구”다. 지속가능한 지구로의 회복을 위해 함께 공부하고 기도하며 행동하기에 안성맞춤의 책인 것 같다. 이 책을 통해 저마다 인간만이 아니라 동물까지, 아니 모든 만물까지 골고루 풍성히 누릴 하나님의 안식을 향한 걸음을 내딛게 되길 소망한다.
이준모 (인천 내일을여는집 대표(목사))
: 이 책에서 무엇보다 저자의 독서량이 부러울 정도로 그는 문명사에 대한 깊은 통찰과 예리한 분석을 통해 코로나19 이후의 시대를 진단하고 있다. 세계의 정치경제의 흐름과 아울러 국내의 정치·경제·문화 일반까지 다양한 흐름의 맥을 잡아주고 있다. 코로나19 이후를 잘 대비하기 위해 일독을 권한다.
정연수 (기독교대한감리회 효성중앙교회 담임목사)
: 책을 읽다 보니 마치 포연이 자욱한 전쟁터에 임시로 설치된 야전 병원으로 들어서는 느낌이었다. 생사가 공존하는 공간, 살리려는 의사의 처절한 사투와 울부짖는 상처 입은 이들의 외침. 저자는 이 상처투성이의 자리에서 절대 물러서지 않는다. 그는 그 모든 아픔을 온몸으로 받아내며 살려내려고 최선을 다한다. 이 책은 당신을 야전 병원 응급실로 데려갈 것이다. 그리고 우리에게 고통스러운 질문을 던질 것이다. 살리는 일에 동참할 것인가? 관망자로 남을 것인가?

최근작 :<탈성장 교회>,<코로나19 이후 시대와 한국교회의 과제>,<성자와 혁명가> … 총 7종 (모두보기)
소개 :

새물결플러스   
최근작 :<예레미야의 영성>,<출애굽의 역사성과 연대 논쟁>,<매혹적인 악덕들>등 총 414종
대표분야 :기독교(개신교) 11위 (브랜드 지수 461,545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