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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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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으로 읽는 전라도 1000년의 속 깊은 이야기. 1018년(고려 현종 9년) 고려시대, 강남도와 해양도를 합쳐 전라도가 만들어졌다. 2018년은 전라도가 그 이름을 얻은 지, 꼭 1000년이 되는 해이다. 이에 맞춰 전라도 천년의 역사를 다룬 책이 나왔다. 단순한 역사서가 아니라 전라도의 정체성에 초점을 맞춘 책이다.
저자는 전라도에 대한 차별과 오해, 편견이 어디에 바탕을 두고 있는지 치열하게 탐구한다. 땅, 선비, 신선, 밥 등 8개의 핵심 주제들을 일말의 과장과 미화를 배제한 채, 현장 취재하듯 논픽션 형식으로 서술한다. 역사를 통틀어 끝없이 수탈 대상이었던 지역, 국가적 환란 앞에서 목숨 던져 저항해온 땅, 새로운 사상과 종교가 싹 튼 전라도에 대한 깊은 통찰에 이르게 해줄 의미있는 책이다. 들어가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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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조선일보 2018년 10월 20일자 '북카페' - 한겨레 신문 2018년 10월 18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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