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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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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할 과학 명저 45권을 한 권에 담은 책이 출간됐다. 과학 전문 기관에서 선정한 도서, 도서관 추천 도서, 초등 과학 교사가 추천한 도서에서 고르고 골라 분야별 명저 45권을 엄선했다. 45권은 초등 교과 과정에 맞춰 4개 영역으로 나누었으며, 과학을 어려워하는 아이가 쉽게 느낄 수 있게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소개한다.
45종의 책은 교과 과정에 맞춰 4가지 영역으로 나누어 소개했다. 동식물 생명의 근원을 알게 해주는 책, 꼭 필요하지만 설명하기 어려운 주제인, 블랙홀, 원전, 천문학, 상대성 이론의 본질을 쉽게 알려주는 책, 나는 누구이고 어떤 존재인지, 빅데이터가 생활에 어떻게 쓰이는지, 과학자가 가져야 할 태도인 호기심을 주제로 하는 책, 그리고 신화, 마법, 영화, 미술, SF를 과학적 시각으로 바라보게 해주는 융합을 주제로 하는 책을 소개한다. 서문 미래의 내 모습, 책에서 찾자! : 생명의 소중함, 사물과 현상의 본질, 탐구와 호기심에 대한 상상력, 융합 탐구의 모든 것을 다루는 이 책은 ‘일거양득이 아니라 일거45득’입니다. 저자는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아니 세계에서 거의 처음으로, 어린이를 위한 월간 〈수학동아〉를 창간하고 지금도 과학책을 저술하고 편집하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이 책이 더욱 빛나는 듯합니다. : 과학을 잘하는 사람은 어떤 특징이 있을까요? 먼저 자연 세계에 대한 과학적 설명을 알고, 사용하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또 증거를 바탕으로 과학적 설명을 만들고 그 설명이 옳은지 평가합니다, 다음으로는 수많은 사람의 확인과 개선을 통해 발전하는 과학 지식의 본성을 이해해야 하고 이러한 과학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 책은 과학의 참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오랫동안 헌신한 이억주 선생님이 증거를 바탕으로 생각하는 연습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한 책입니다. 재미있는 이야기로 가볍게 읽고 끝낼 수도 있지만, 각 주제의 글에 담겨있는 지식을 뒷받침하는 증거를 찾아보면 보물을 찾는 모험가가 된 기분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책을 통해 모두 과학을 잘하게 되기를 바랍니다. : 우리 아이에게 어떤 책을 읽게 할까요? 이런 고민을 해결해 줄 참 좋은 길잡이 책이 나왔습니다. 여러 과학책마다 재미난 질문을 하고, 책을 먼저 읽은 글쓴이의 관련 경험과 지식을 읽다보니, 나도 과학도서 삼매경에 푹 빠져들고 싶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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