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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의 시기이자 현재의 한국 사회를 주조한 1990년대 지성사를 문예지ㆍ학술지ㆍ계간지ㆍ대중문화지 등 잡지 형태로 발간된 문헌을 통해 그려봄으로써, 2000년대 이후 지금 시대로 이어지는 정신사의 의미와 향방을 가늠한다. 이 책은 지금 시대에 여전히 유효하고 긴밀하게 연관된 주제를 다루는데, 바로 ‘문학’ ‘사상’ ‘문화’ ‘세대’ ‘디지털’ ‘지식인’ ‘진보’ ‘국가’ ‘통제’ ‘여/성’(페미니즘) ‘생태’ ‘위기’ ‘대중’이다.

1990년대는 시대적 단절과 변화와 연속이라는 특징을 모두 지닌 시대라는 점에서 흥미롭다. 형식적 민주화와 함께 경제적 자유주의가 급속도로 진행되었다는 점에서 현재 한국 사회의 구조가 만들어진 시대이다. 따라서 1990년대를 사유한다는 것은 가까운 과거 또는 현재의 ‘근기원’을 성찰하는 일일 뿐 아니라, 지금의 한국 사회를 탐색하고 사유하는 일이다.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한겨레 신문 2023년 8월 4일자 '책&생각'
 - 서울신문 2023년 8월 4일자
 - 문화일보 2023년 8월 4일자
 - 한국일보 2023년 8월 4일자 '새책'
 - 중앙SUNDAY 2023년 8월 5일자 '책꽂이'
 - 경향신문 2023년 8월 11일자 '책과 삶'
 - 세계일보 2023년 8월 11일자

최근작 :<‘경계’에서 본 재난의 경험>,<공동자원의 영역들>,<교차 3호 : 전기, 삶에서 글로> … 총 45종 (모두보기)
소개 :

돌베개   
최근작 :<뉴라이트 비판>,<때로는 개가 사람보다 낫다>,<관타나모 키드>등 총 596종
대표분야 :역사 3위 (브랜드 지수 882,019점), 음악이야기 5위 (브랜드 지수 26,316점), 한국사회비평/칼럼 8위 (브랜드 지수 58,735점)
추천도서 :<냇물아 흘러흘러 어디로 가니>
신영복 선생 1주기를 맞아 펴낸 유고집. ‘우리 시대의 스승’이셨던 선생이 생전에 발표한 아름다운 글과 강연의 정수를 모았다. 특히 선생이 감옥에 가기 전 20대에 쓴 글 7편을 처음 담았다. 이미 더불어 살아가는, 성찰하는 삶의 태도가 밴 청년의 글에서 신영복 사상의 원류를 발견할 수 있다. 보다 깊이 있는 삶, 보다 인간적인 사회에 대한 희망과 변화의 길을 강조하는 선생의 목소리가 더욱 소중하게 다가온다.

김수한 편집주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