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종로점] 서가 단면도
|
변화의 시기이자 현재의 한국 사회를 주조한 1990년대 지성사를 문예지ㆍ학술지ㆍ계간지ㆍ대중문화지 등 잡지 형태로 발간된 문헌을 통해 그려봄으로써, 2000년대 이후 지금 시대로 이어지는 정신사의 의미와 향방을 가늠한다. 이 책은 지금 시대에 여전히 유효하고 긴밀하게 연관된 주제를 다루는데, 바로 ‘문학’ ‘사상’ ‘문화’ ‘세대’ ‘디지털’ ‘지식인’ ‘진보’ ‘국가’ ‘통제’ ‘여/성’(페미니즘) ‘생태’ ‘위기’ ‘대중’이다.
1990년대는 시대적 단절과 변화와 연속이라는 특징을 모두 지닌 시대라는 점에서 흥미롭다. 형식적 민주화와 함께 경제적 자유주의가 급속도로 진행되었다는 점에서 현재 한국 사회의 구조가 만들어진 시대이다. 따라서 1990년대를 사유한다는 것은 가까운 과거 또는 현재의 ‘근기원’을 성찰하는 일일 뿐 아니라, 지금의 한국 사회를 탐색하고 사유하는 일이다.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한겨레 신문 2023년 8월 4일자 '책&생각' - 서울신문 2023년 8월 4일자 - 문화일보 2023년 8월 4일자 - 한국일보 2023년 8월 4일자 '새책' - 중앙SUNDAY 2023년 8월 5일자 '책꽂이' - 경향신문 2023년 8월 11일자 '책과 삶' - 세계일보 2023년 8월 1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