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를 본받아> 10주년 기념 개정판. 성경 다음으로 그리스도인들이 가장 많이 읽은 책으로, 중세 말기에 원고 형태로 등장하여 누대에 걸쳐 그리스도인들의 심금을 울린 토마스 아 켐피스의 신앙고백서이다. 저자는 자신의 진정한 마음을 담아 주님과 대화한 내용을 정결한 언어로 기록하고 있다.
예수회에서 경건훈련을 위한 공식 교본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읽는 이로 하여금 감정과 더불어 영혼이 거룩하게 정화되는 느낌을 경험하도록 이끌어줄 것이다. 라틴어 원문을 가장 충실히 번역한 책으로 높이 평가받는 윌리엄 그리핀의 영문번역본을 주로 사용하여 오늘날 우리의 삶에 맞는 문투로 새롭게 표현하려고 노력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