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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카 그림책 4권. 2020년 4월 출간 이후 16만 부 이상 판매량을 기록하며 차세대 그림책 작가로 거듭난 <빵도둑>의 작가, 시바타 케이코의 그림책이다. 글을 짓고 그림을 그린 시바타 케이코는 츠타야 그림책 2회 연속 대상 1위, 제11회 리브로 그림책 대상, 2020 일본 MOE(모에) 그림책상에서 2위를 기록하며 개성 넘치는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오늘도 어질러진 채로>는 정리 정돈을 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내버려 두기 좋아하는 주인공 채로의 이야기로, 어느 집에서나 벌어지는 일상생활 속 생생한 에피소드를 기발한 상상력으로 표현했다. “이게 방이니? 돼지우리니?” 이런 잔소리를 듣는 어린이뿐만 아니라 어른 독자들의 마음까지 단숨에 사로잡는다.

압도적인 뻔뻔함과 치명적인 매력을 지닌 채로에게 푹 빠질 것이다. 방 정리를 제대로 하지 않아 귀신이 등장하기 전까지 채로는 내 몸도, 마음도, 방도 정리라곤 제대로 할 줄 모른다. 어린이 독자들은 채로의 이야기를 통해 잘못된 행동 습관을 꼬집고, 스스로 정리하며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다. 개성 만점 다양한 귀신들이 등장해 기발한 상상력과 재치 있는 유머도 놓치지 않는다.

채로의 방은 어지럽게 늘여 놓은 물건들로 발 디딜 틈이 없다. 채로가 뭐든지 그대로 두기 때문이다. 잠옷은 벗어 둔 채로, 쓰던 물건은 그 자리에 그냥 둔 채로, 아침밥을 먹고 나서 치우지 않은 채로, 장난감은 놀던 자리에 내버려 둔 채로, 입가에 음식물을 묻힌 채로, 이 책 저 책 읽다가 벌여 놓은 채로……. 보다 못한 엄마가 “이렇게 어질러 놓은 채로 두면 뒤죽박죽 괴물이 나타나 다 먹어 버릴 거야!”라고 하지만 채로는 듣는 척도 안 한다. 그러던 어느 날 밤. 끈적찐득 귀신이 나타나 끈적끈적한 책상을 먹어 치운다. 그리고 깜짝 놀랄 새도 없이 새로운 귀신들이 차례로 나타나 어질러진 방 안을 돌아다니며 채로의 물건을 이것저것 탐낸다. 그리고 채로의 강아지 복슬이까지 빨아들이려 하는데…….

최근작 :<도넛 펭타>,<빵도둑, 꼬마 주먹밥 길을 떠나다>,<빵이 된 백곰> … 총 17종 (모두보기)
소개 :일본 코치현 출신입니다. 그림책 ‘빵도둑’ 시리즈로 츠타야 그림책 대상, MOE(모에) 그림책 상 등 다수의 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이외에도 ‘시로쿠마’ 시리즈, ‘메가네코’ 시리즈, 《뽀매짱》 등을 쓰고 그렸습니다.
최근작 :<우리는 서로의 그림책입니다>,<숲으로 읽는 그림책테라피> … 총 138종 (모두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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